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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1 참가업체 인터뷰-삼양옵틱스 오석근 과장] “고객 니즈 반영한 제품 라인업 강화…경쟁력 있는 렌즈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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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삼양옵틱스는 교환렌즈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회사다. 50년의 렌즈 개발,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는 머신비전 렌즈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1인치 센서부터 82mm 이미지 센서까지 대응 가능한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엔 카메라 센서의 Image Circle 82까지 적용이 가능한 머신비전 전용 렌즈를 새롭게 출시하며 산업용 렌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양옵틱스 오석근 과장은 “교환렌즈만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산업용 렌즈도 잘 만드는 렌즈 전문 업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 주력사업은.

A. 삼양옵틱스의 산업용 렌즈 라인업은 1인치 센서부터 82mm 이미지 센서까지 대응 가능한 렌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운트는 C, TFL(M35), M42, M58, F, M72, M95-Mount 등,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국내에서 렌즈를 제작하기 때문에 납기가 안정적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제품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Q.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하반기 영업계획은.

A. 상반기에는 작년부터 영업활동을 했던 기존 라인업 제품군 위주로 매출이 발생했고, 5월 이후 신규 출시한 Large Format 대응 렌즈(SMV-90M82)가 추가돼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반기에는 협력사들에서 검토 중인 프로젝트에 성능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SMV-90M82’가 적용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 시장 상황에 맞춰 신규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안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1)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Large Format용 머신비전 전용 렌즈 ‘SMV-90M82’를 선보일 예정이다. SMV-90M82는 카메라 센서의 Image Circle 82까지 적용이 가능한 렌즈로 16K(5um기준) Line Scan Camera와 151M Area Scan Camera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초점거리는 f=90mm로 설계됐으며 배율은 0.05x에서 최대 0.55까지 가변되는 방식이다.

 

최대 개방 F/#3.5로 설계돼 있는 이 제품은 동급의 경쟁사 대비 30% 이상 밝은 이미지를 취득할 수 있어 더 다양한 조건에서의 검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사양에 따라 Mount(F, M72, M95)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고, Camera Spec에 맞게 Lens Mount Customizing 제작도 가능하다.

 

Q. 앞으로의 계획.

A.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하는 업무를 기계 또는 로봇이 대체하는 4차 산업혁명이 더욱더 앞당겨지게 되면서 머신비전 시장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 제품을 검사하는 조건들은 더욱더 다양해지고, 검사 난이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삼양옵틱스는 앞으로도 제품, 가격 성능 면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렌즈 제품군을 계속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 이미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의 라인업 및 매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교환렌즈만 잘 만드는 업체가 아니라 산업용 렌즈도 잘 만드는 렌즈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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