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배너

[SF+AW 2021 참가업체 인터뷰-데키스트 우원희 대표] “원격에서 통합 관리…비용 부담은 줄이고 업무 효율성은 높였다”

URL복사
[마감임박!! 무료] 생성형AI, 디지털트원, 제조AI, SaaS, 클라우드로 생산성 높이고, 비용절감 방안 제시.. AI자율제조혁신포럼 개최 (3/27~29, 코엑스3층 컨퍼런스룸 317~318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데키스트는 12년간 다져온 현장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라디오노드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해오고 있다. 열(온도) 검증, 환경 모니터링 전문 브랜드 라디오노드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아날로그 인터페이스 기술과 다양한 통신 방식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센서 데이터 통합 전송은 물론 PC나 모바일로도 데이터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수행을 위한 이동을 최소화해 준다.

 

 

Q. 주력사업은.

A. 최근 콜드체인(저온 유통 시스템)의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량은 급속하게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온도 센서는 물론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망 결합에 대한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라디오노드는 콜드체인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로 가스 감지나 근무 환경에 대한 환경 모니터링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대기질·수질·유독가스 관리 센서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Q. 상반기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기대는.

A.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의 안정성과 보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라디오노드는 코로나 백신 온도관리와 바이오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상반기를 바쁘게 보냈다. 그 결과 국제백신연구소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타파쿨로365(구독형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백신 보관 온도 모니터링을 지원했다.

 

또한, 작년에 연기됐던 HACCP(해썹) 의무 적용이 올해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식품업체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온도관리 자동화 및 전산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업체는 실시간 온도 기록관리와 양식화된 보고서 지원은 물론, 라디오노드로 측정된 현장의 온도, 습도 값을 기반으로 이슬점이나 식중독지수 알람을 지원받을 수 있다.

 

Q. 올 하반기 영업 계획은.

A. 관리 비용 절감이 더 절실한 중소기업에서 오히려 현장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비 절감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업체들이 비용 부담은 덜면서 데이터 전산화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원격 통합 관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함께 신속한 기술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Q. ‘2021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12년간 누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안전 법규의 강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센서 제품을 준비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필름형 온도센서 ‘제로릭(Zeroleak)’을 비롯해 각종 온습도계와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제로릭은 테이프 두께의 필름형 센서로서, 냉장고 온도관리를 위해 온도센서를 넣으면 문 틈새로 유격이 생겨 습기가 유입되면서 성애가 발생하는 일반 센서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센서 측정 기술과 더불어 그 데이터를 관리하는 QR코드 스캔 기능도 선보인다. QR코드 스캔으로 실시간 데이터와 최근(1~7일) 데이터 변동 추이를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교대 근무 또는 주말 휴무 후 업무에 복귀할 때 QR코드만 스캔하면 바로 온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스캔 기능은 또 밀폐 공간 현장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관리책임자가 직접 현장의 가스를 채취하는 것보다는 이제는 일상화된 QR코드 스캔으로 작업 전 가스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무실에서도 통합 관리하실 수 있다.

 

 

Q. 전시 기간 부스 운영 계획은.

A. 7080세대와 MZ세대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학교에서 선생님의 칠판 강의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관리자는 물론 신입사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모두에게 익숙한 ‘칠판 위 손글씨’로 부스를 꾸밀 계획이다. 칠판 위에 실제 동작하는 제품을 부착하고 제품 이해를 돕는 손글씨로 부스를 디자인함으로써,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분리된 다른 곳에서 혹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Q. 앞으로 계획은.

A.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코로나 이전의 사회로 돌아가는 것은 어렵다고들 말한다. 특히,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경험이 보편화된 것처럼 비대면 영역이 확장되고 폭넓은 세대가 신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게 되면서 기술을 바라보는 시선과 기대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데키스트는 고객사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열 검증과 같은 온도 모니터링이나 공기질, 파티클, 암모니아, 탄산가스, 수소 등 다양한 가스를 관리하는 환경 모니터링 부분을 더욱 전문적으로 전담 관리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