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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에서 재생에너지로 더 많이 전환할수록 일자리 더 생긴다”

기후솔루션, '석탄에서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의 고용 영향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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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재생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할 수록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후 대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은 '석탄에서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의 고용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두 가지 시나리오 상황에서 2030년까지 일자리 창출 수가 얼마나 다른지를 분석한다. 두 가지 시나리오는 △현 정책(CPol)과 △탈석탄(CtR)이다.

 

△현 정책 :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발전설비 구성을 결정함

△탈석탄 : 2029년까지 전력 시스템에서 석탄발전이 모두 퇴출되고 이를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배터리)로 대체함

 

 

탈석탄 정책이 현 정책보다 2.8배 더 일자리 창출할 것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30년까지 탈석탄 시나리오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현 정책 시나리오의 약 2.8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탈석탄 시나리오에서는 2025년까지 매년 일자리를 평균 6만2,000개 이상,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매년 9만2,000개 이상을 창출할 수 있다. 반면 현 정책을 유지한다면 2025년까지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는 평균 3만5,000 ~ 4만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탈석탄 시나리오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의 운영·유지보수 부문에서 창출되는 일자리 수만으로도 2029년까지 국내 모든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면서 사라지는 일자리 수를 초과한다.

 

 

석탄화력발전소 세워진 지역도 재생에너지 일자리 수 더 많아진다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에서도 태양광, 풍력, 에너지 저장장치의 건설·설치와 운영·유지보수를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 수가 신규 건설될 석탄발전소와 기존 석탄발전소를 대체해 들어설 가스발전소와 같은 화석연료 발전소에서 창출하는 일자리 수를 크게 웃돈다.

 

석탄발전소가 입지한 지역에서 재생에너지를 도입한다면, 현 정책 대비 최소 1.3배(인천, 강원), 1.4배(충남, 경남), 3.1배(전남)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역별 일자리 분포를 가늠하기 어려워 지역별 일자리 창출에 반영되지 않은 부문(재생에 너지 부품 제조업, 해상풍력, 수소)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들도 전국적으로 매년 평균 4만2,500개에 달한다.

 

기후솔루션을 이러한 연구 결과를 실현하기 위해 녹색 일자리와 정의로운 전환을 장려하는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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