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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 완화 외친 TSMC, 하반기 투자도 '이상무'

2분기, 전년 동기보다 20% 늘어난 133억 달러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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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서재창 기자 |

 

 

TSMC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몇 달 안에 완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 경제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TSMC는 이날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자동차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생산을 올해 전년대비 60% 늘리기 위한 작업이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TSMC는 그러나 전반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은 내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TSMC는 2분기에 차량용 반도체 매출이 12% 증가했다면서 전기차 보급 확대로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용 반도체 매출은 3%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에 달했다고 TSMC는 덧붙였다. 

 

한편, TSMC는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20% 늘어난 133억 달러(약 15조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48억 달러(약 5조5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TSMC는 중국 난징 공장 등의 생산능력 확대로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생산을 늘릴 계획이며 일본에 공장을 신설하기 위한 협상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120억 달러(약 13조7040억 원)가 투자될 미국 애리조나주 반도체 공장 건설도 시작됐다고 TSM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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