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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사관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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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글로벌 기업과 글로벌 일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국내에 상주하며 글로벌 수준의 AI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가 개교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19일(수) 강남구 소재의 글로벌창업사관학교 강남 본교에서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AI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는 반면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에 국내 기업이 없는 현실 등을 고려해 올해 신설된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NVIDIA, MS, AWS, INTEL) 4개사와 글로벌 일류 창업기획자(500Startups, Plug&Play, SOSV, Startupbootcamp) 4개사가 교육 및 보육에 참여하기로 해 개교 전부터 창업팀의 큰 관심을 모았다. 


중기부는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지난 7월에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할 6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글로벌 창업사관학교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교육, 보육,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으로 나눠진다.

 

교육은 글로벌 기업이 자사의 내부 교육과정 활용 등 기업별 특색을 살린 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4개 글로벌 기업이 8월부터 11월까지 기간을 나눠 교육과정을 순차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빅데이터 솔루션 플랫폼인 캐글(Kaggle)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도 중점 추진해 입교팀의 실전 사업화 역량도 강화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일류 창업기획자의 보육 전문가 각 2인이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 상주하며 창업팀을 밀착 보육한다. 창업팀은 여러 글로벌 창업기획자를 경험하며, 최적의 해외진출 국가를 정하고 그에 맞는 진출 전략도 세우게 된다.

 

국제기구 등을 통한 해외 스타트업과의 교류 등으로 창업팀의 글로벌 네트워크도 형성해갈 계획이다. 입교팀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내에 사업장 공간도 제공한다.


개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글로벌 기업과 글로벌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한국지사 대표, 카이스트 AI 대학원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보육과정에 대한 입교팀의 궁금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기업과 글로벌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본사에서도 대표 등이 축전을 보내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올해 코로나19를 극복해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AI를 포함한 비대면 분야 시장의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장관은 “앞으로 스마트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디지털 경제 시대의 글로벌 AI 기업을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육성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K-유니콘 프로젝트, 스마트대한민국 펀드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AI 등 비대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21년 2월까지 약 8개월 간 운영되며, 구로 G스퀘어 완공이 예상되는 내년도 초부터는 구로로 이전해 계속 운영하면서 인근에 집적해 있는 1만 여개 중소·벤처기업과 교류 등 시너지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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