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에머릭스, 순수 독자기술로 '플라잉 프로브 시험장비' 국산화 성공 PCBA 신뢰성 및 품질에 빛을 더하다

URL복사

[헬로티]


에머릭스가 순수 독자 기술로 '플라잉 프로브(Flying Probe)' 국산화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왼쪽부터) 에머릭스 최민훈 엔지니어, 이원준 과장, 정성훈 책임연구원


에머릭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해외 지역에 다수의 설비를 납품하면서 성장 기반을 만들었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염두에 뒀던 에머릭스는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유럽 및 미주 지역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에머릭스 이원준 과장은 “ICT의 한계가 명확해 지면서 플로잉 프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고가의 가격과 사후 기술 지원에 대한 우려로 국내 고객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안정된 검사성능과 사용의 편의성을 내세워 고객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확실한 기반을 닦아 플라잉 프로브 테스터 보급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에머릭스 회사 소개 간단하게 부탁한다


에머릭스는 순수 독자 기술로 플라잉 프로브 시험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고 상품화한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이다. 


하이엔드 ICT(in-circuit tester) 시장에서 다년간 쌓아 올린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플라잉 프로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또한 활발히 교류하며 수출 계약 체결 등 플라잉 프로브 테스터 보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의 반도체, 통신네트워크, 전자사업 업종에 납품했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여러 건의 납품을 성사시켰다


▲에머릭스의 플라잉 프로브 시험기


플라잉 프로브 시험기를 국산화한 이유가 궁금하다


큰 틀에서 보면 플라잉 프로브는 ICT(in-circuit tester) 검사방식 중 하나다. ICT는 PCB 상의 주요 부품 소자에 대한 저항 및 커패시턴스와 같은 특성을 측정하고, 회로의 Short 혹은 Open과 같은 전기적 특성을 시험해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강력한 솔루션이다. 


빠른 검사의 사이클 타임이 확실한 검출능력을 검증 받아 지난 오랜 시간동안 PCB 시험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전자기기의 경박단소화로 인해 ICT의 한계가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 


기판 및 부품의 사이즈가 줄어들고, 부품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PCB 상의 테스트 포인트(test point)에 핀을 접촉시키는 작업이 점점 어려워졌다. 


ICT는 테스트 포인트가 나와 있지 않으면 고장 검출을 할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 약점을 극복하는 솔루션이 바로 플라잉 프로브 장비다. 


TK Series는 플라잉 프로브 시험 장비로 부수적인 픽스쳐 제작이 불필요하고 기판 내 테스트 포인트가 없어도 높은 효율의 시험이 가능하며 단기간의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다른 플라잉 프로브 시험 장비와 달리, 검사 기능(Vision, VI Inspection, Open & Short, In-Circuit Measurement, Voltage, Current)을 기본 탑재해 폭넓은 기판 종합 검사가 가능하도록 한다. 

 

설비가 적합하게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어디인가? 


플라잉 프로브 시험기는 하나 혹은 두개 그 이상의 핀이 PCB 표면의 접촉 부위를 소프트웨어 제어에 의해 순차적으로 이동하면서 전기적 특성 시험을 수행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점이자 장점이다. 절대적인 물리적인 움직임이 필요하기에 검사 시간 단축에 한계가 있지만, 적용 가능한 시험 범주가 매우 넓다. 


생산택타임에서는 ICT가 우위이지만 테스트 범위에서는 플라잉 프로브가 앞선다. 별도의 Fixture 및 지그 제작이 불필요하다는 장점으로 플라잉 프로브 시험기는 소량 다품종 생산, 시제품 제작 및 생산, R&D 연구, 불량 분석 연구의 품질개선 작업에 적합한 설비로 여겨지고 있다. 


기존 PCBA 시험 설비와 비교해 플라잉 프로브 시험 설비의 장점은 무엇인가?


플라잉 프로브 시험기의 큰 특징은 접촉식 검사 장비로서, 별개의 Fixture 및 지그 없이 전기적 시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테스트 포인트 없이도 기판에 대한 소자 시험이 가능해 불량검출 범주가 ICT에 비해 상당히 넓다는 장점이 있다. 이뿐 아니라 프로브를 매우 정밀하게 조정해 PCB 상의 원하는 지점에 배치해서 시험할 수 있다. 매우 정밀하고 작은 부품 소자 등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도로 측정하도록 지원한다. 


에머릭스의 플라잉 프로브 시험 장비인 ‘TK-2’ 모델의 특장점은?


‘TK-2’은 올인원 개념의 전기적 특성 시험 장비로서 모든 부품 단위에 필요한 핵심적인 시험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전 시험, In-Circuit Measurement 시험, VI 인피던스 시험, Open & Short 시험, In-Circuit Measurement, 전압/전류 시험 등의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는 PCB 복합 불량검출 솔루션이다. 


비전 패턴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해 부품의 역삽, 오삽 및 미삽 유무를 검출하는 TK-2는 전원을 인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VCF(Voltage, Current, Frequency) 조합의 VI 인피던스를 측정해 불량을 검출해낸다. 


또한, 보드의 단락과 단선 측정뿐만 아니라 보드의 실장 부품의 용량(Value - R, L, C, D, TR) 값 측정해 양품과 불량 여부를 검출한다. 


제품의 전원부와 커넥팅 방식을 통하여 전원을 인가하고, 각 테스트 포인트와 GND간의 전압을 측정해 전원 불량을 검출한다. 인가된 전원의 전류 변화량을 모니터링해 전원 불량을 식별해낸다. 


TK-2는 바코드 스캔 기능이 내장돼 있어 표준규격 1D와 2D스캔이 가능하다. 내부에 장착된 Laser Auto Height Sensor는 부품의 높이를 자동으로 측정해 position generate에 정보를 입력하면 테스트 플랜 생성 시 충돌 여부를 체크한다. 


TK-2는 CAD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도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제품의 시험을 가능하게 하며 기판 시험 자료의 미제공으로 인한 시험 부족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단기간의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부품 위치 자동 입력(CAD, Gerber)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에머릭스 플라잉 프로브(TK-Series)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사용의 편의성과 사후 관리다. 작업자 중심의 UI를 적용해 쉽고 간편하게 PCB 복합 검출시험을 수행하도록 제작했으며 외산 장비와 달리 구매 후 사후 관리 또한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외산 장비 같은 경우 장비 사용에 문제가 발생되면, 대응 기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 사실이다. 당사는 제조 개발 모든 부분을 100% 진행하기에 어떤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즉각적인 빠른 대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냉정하게 보면, 당사는 플라잉 프로브 시험기 후발 주자다. 현 수준에서 다년간 축척한 선진 업체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동등하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당사는 하드웨어 약점을 소프트웨어로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그 결과 조금 더 쉽고 조금 더 편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구축했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