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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자율주행 배달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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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페덱스 세임데이 봇, 이커머스 주문 당일 고객 집 배달 위한 최신 이노베이션

 

페덱스(FedEx)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여 첨단의 배달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페덱스 세임데이 봇(FedEx SameDay Bot)으로서 주문당일 날 최종소비자 집까지 배달함으로써 소매업체를 도우려는 목적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배달기기이다.

 

이 봇을 통해서 소매업체들은 가까운 주변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주문을 받아서 고객 집이나 사업체로 봇을 통해 당일 배달을 할 수 있게 된다. 페덱스는 이러한 자율주행 배달 수요를 추정하기 위해 오토존(AutoZone), 로우스(Lowe’s), 피자헛(Pizza Hut), 타겟(Target), 월그린스(Walgreens), 월마트(Walmart) 등과 협력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소매업체의 고객들 중 60% 이상이 점포의 반경 5km 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따라서 온디맨드, 주변지역 초고속 배달에 상당한 비즈니스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페덱스의 수석부사장이자 최고마케팅·커뮤니케이션책임자인 브리 케레레(Brie Carere)는 “페덱스 세임데이 봇은 로컬 딜리버리를 근본적으로 뒤바꿔놓을 이노베이션으로서 소매업체들이 고객들의 갈수록 높아지는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봇은 안전하고도 환경친화적으로 갈수록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주문당일, 고객 집까지의 배달을 하는데 따른 골치거리와 비용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페덱스 봇은 DEKA 디벨롭먼트 앤 리서치(DEKA Development & Research) 및 회사의 설립자인 딘 카멘(Dean Kamen)과의 협업 하에 제작된 것이다. 카멘은 아이봇(iBotTM) 개인 모빌리티 기기와 세그웨이(Segway®) 등 다수의 혁신적 제품을 개발해낸 발명가이다.

 

카멘은 “이 봇은 다른 자율주행차들과는 달리 매우 독특한 기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 기기를 아이봇 엔진을 기초로 하여 제작했다. 아이봇은 FDA 승인을 받은 장애자용 모빌리티 기기로서 최고 1000만 시간에 달하는 고신뢰 주행시간을 자랑한다. 아이봇을 기초로 하여 세임데이 봇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는 아이봇이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페덱스 봇은 인도나 노변에서 운행되며 작은 패키지를 고객의 집이나 사업체로 안전하게 배달해준다. 봇에는 아이봇에서 빌려온 보행자 안전을 기하는 기술을 활용하고 LiDAR와 다중 카메라 등 첨단의 기술을 채용하여 일체의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배터리로 작동이 되는 이 기기는 주변환경을 인식할 수 있다. 이들 기능에 더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게 하며 안전한 길을 미리 알아보고 도로안전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봇은 비포장 도로나 도로 턱을 넘고 집에까지 배달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심지어는 계단까지 오를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페덱스는 이번 여름에 이 기기를 시 정부의 승인이 떨어지면 테니시주 멤피스 등 일부 시장에서 시험 운영할 계획이다.
1차 테스트는 일부 페덱스 오피스 간에 배달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페덱스 오피스는 현재 페덱스 차량과 페덱스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을 통해 32개 시장과 1900개 도시에서 주문당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덱스 봇은 이러한 페덱스 세임데이 시티 서비스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페덱스 오피스의 대표 겸 CEO인 브라이언 필립(Brian Philips)은 “페덱스 세임데이 봇은 기존의 페덱스 물류 생태계가 그간 제공해온 서비스의 연장선 상에서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 이 기술을 새로운 시장에 도입하고 그럼으로써 우리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기술의 잠재적 용도에 대해 그간 피드백을 제공해온 회사들은 이커머스의 미래를 여는 우리의 노력에 상당한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페덱스 봇은 다양한 부문에 걸쳐 소매업체들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며 1차적으로 프로토타입을 통해 서비스를 받게 될 소매업체들은 벌써 이 기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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