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엔씨비 김두진 대표
엔씨비는 지난 6월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금형비전포럼 2018에 참여해 엔씨브레인 AI CAM CUBE를 소개했다.
현재 CAM&NC 현황은 금형의 NC 가공을 위해 형상을 파악한 후 가공 방법 및 공구 선정 등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따라서 작업시간 과다, 숙련도와 휴먼 에러 등의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금형의 70%인 소형 코어 가공의 프로세스는 ▲바이스 클램프 ▲평행도, 직각도 확인 ▲좌표 측정 입력 ▲공구 준비 및 길이 보정 ▲NC Data 확인 가공 등 다섯가지 작업이 반복되면서 24시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실제 가공시간은 8시간 뿐이다.
그러나 SW와 HW의 융합기술로 자동화한 ‘AI CAM CUBE’를 활용하면 이러한 소형 코어 가공능력이 2~3배가 가능해진다.
코어 18개 NC1대 가공을 비교했을 때, 일반 가공의 경우 2명의 엔지니어가 CAM & NC 작업을 6~9일 걸리지만, AICAM Cube를 사용하면 1명의 엔지니어가 3일 정도 CAM & NC 작업을 수행하면 됐다. AICAM Cube는 NC 가동률을 기존 30%에서 90%로 향상시킨다. JIG 이용 셋팅을 자동화하고 공구 표준화 및 ATC 100%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CAM 자동화로 기존 1개 60분이 소요됐지만 10분으로 단축시켰다. 이는 가공 방향 설정, 면 편집 후 자동 툴패스, 공구 표준화 연동 툴패스 생성 및 최적화로 가능해졌다.
AICAM Cube는 3축에서 고정 5축까지 JIG 자동화를 통한 방전 최소화, 전극 가공 및 방전 JIG 자동화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