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의 복고 열풍은 헤어스타일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인 것이 곱슬곱슬한 머리 형태의 히피 펌이다. 다수의 연예인들이 선보이면서 요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이다.
히피펌은 촘촘한 컬링으로 볼륨감을 살리는 스타일이다. 자유분방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 대변하는 히피펌은 풀어 헤쳤을 때에는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포니테일, 양갈래, 똥머리 등을 연출하면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히피펌 파마는 미용실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던 셋팅펌, 빌드펌, 물결펌, 글램펌 등을 밀어내고 인기 순위에 올랐다. 또한 집에서 직접 앞머리 히피펌 같은 스타일은 연출할 수 있는 고데기도 등장해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긴 머리나 중간머리, 중단발, 어깨단발 등의 인기 퍼머스타일 히피펌은 머릿결이 상하기 쉬워 자칫 잘못하면 부스스해보이고 지저분한 인상을 남길 우려가 있다. 이럴 때에는 윤기가 도는 에센스나 오일 등 헤어 제품을 발라주면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는 모발을 연출할 수 있다.
또 하나 주의해야할 것이 뿌리 볼륨이다. 히피펌은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살아있을 때 가장 예쁘다. 뿌리쪽의 볼륨이 죽어버리면 머리 위쪽은 달라붙고 얼굴 옆은 머리가 붕 떠서 얼굴형의 단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
이럴 때는 뿌리 볼륨펌을 하는 것이 좋다. 뿌리 볼륨펌은 말 그대로 뿌리의 볼륨이 살아날 수 있도록 두피 가까이에 펌을 시술하기 때문에 다양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술 중 하나다.
숏이나, 짧은 단발 머리 볼륨매직 C컬이나, S컬의 혼합으로 입체감을 연출하는 퍼머의 경우도 가늘고 힘없는 모발은 시도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평소 머리 볼륨을 살리는 동시에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을 찾는다면 샴푸와 린스에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더헤어머더셀러가 선보이는 ‘HAMOCELL 볼륨 컬 2-STEP’도 관련 제품 중 하나이다. 헤머셀 관계자에 따르면 샴푸, 트리트먼트로 구성된 헤머셀 볼륨컬 샴푸는 천연유래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모발과 두피에 부담이 없으며 실크 단백질과 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에 수분과 아미노산을 공급한다고 알렸다. 또한, 양이온 폴리머와 유효성분 등이 탄력과 볼륨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
헤머셀 볼륨 컬 트리트먼트는 천연 보습 성분을 함유해 볼륨감을 형성해주고 퍼머가 풀려 부스스한 머릿결이나 축축 처지는 힘없는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 및 케어해 모든 두피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헤머셀 관계자는 “루즈펌, 내추럴펌, 러블리펌과 같은 굵은 펌의 경우도 모발의 볼률감이 스타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데 퍼머의 컬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전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탄력 있고 러블리한 스타일 자신감을 가져 보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