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하는 남자는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다. 관리하는 남자, 즉 ‘그루밍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성 기초화장품 종류도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남성용 스킨로션이나 올인원로션 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여성 못지않게 화장품 라인이 세분화되고 있다.
리프팅이나 미백 등 기능성을 갖춘 남자에센스는 물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남자수분크림추천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40대 남자를 위한 한방 화장품이나, 남자화장품세트 상품도 출시되고 있어 피부 타입별로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다. 많은 남성들은 화장품 추천을 받더라도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몰르는 경우가 많다.
우선 클렌징폼 등의 세안제로 세수를 한 뒤, 면도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스킨을 발라야 한다. 그 뒤 남자에센스, 로션, 수분크림 순으로 기초화장품을 바르면 된다. 제형이 묽은 제품부터 차례로 바르면 되며, 피부를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더욱 좋다. 특히 수분크림은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켜줘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자의 사용 시간대에 따라 구분된 제품도 많다. EGF 바머 포맨 3-STEP의 경우, 바머 수더 데이 포 맨과 바머 수더 나이트 포 맨, 바머 세럼포 맨 세 가지 기초화장품으로 구성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EGF 바머 수더 데이 포 맨은 스킨과 로션의 기능을 하나로 더한 2-in-1 제품으로, 바쁜 아침에 사용하기 편하다고 전했다. 번들거림이 적어 스킨케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남자들에게도 부담이 적다는 것.
EGF 바머 수더 나이트 포 맨은 밤에 피는 4가지 꽃 추출물이 수분 공급과 보습막형성 효과를 주는 것으로 업체 관계자는 설명한다. EGF 성분이 들어있는 EGF 바머 세럼 포 맨은 유수분 밸런스 케어는 물론 쉽게 민감해지는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각질이 올라오는 등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