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60세 남성의 경우 82세까지, 여성의 경우 87세까지 살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평균 수명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젊음’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은 물론, 젊어 보이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이들이 늘었다. 동안 외모를 유지하기 위한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일 것이다. 얼굴을 볼 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기 때문.
나이가 들면서 어느새 칙칙해진 피부톤과 눈에 띄게 늘어난 피부 주름이 동안 외모를 노안으로 바꿔놓는데 그 이유는 매우 과학적이며 단순하다. 피부는 20대로 접어들면서 진피층 속에 있는 탄력섬유와 콜라겐이 감소한다.
특히 25살을 기점으로 콜라겐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데 이 때부터 피부 노화가 서서히 시작된다. 상대적으로 얇고 약한 부위인 눈가, 입가, 이마, 목 피부를 중심으로 주름이 생기고 탄력을 잃기 시작한다.
미국 듀크대 의대, 영국 킹스칼리지, 뉴질랜드 오타고대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사람의 노화가 평균적으로 26세에 시작돼 38세까지는 빠르게 진행되고, 40세를 넘으면 노화 속도가 완만해진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멜라닌’이라는 피부의 세포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 수도 있다. 멜라닌은 피부의 색을 나타내는 세포인데, 자외선이나 외부 요인 때문에 멜라닌 세포가 손상되면 피부 색소가 침착된다. 강한 자극과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속에서 멜라닌이 만들어지고 이 멜라닌이 각질층으로 올라오면 피부가 검고 칙칙하게 보이는 것이다.
멜라닌이 만들어져 각질층까지 올라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일 정도로 새로 만들어진 피부 세포가 오래된 피부 세포를 밀어 올리면서 피부가 칙칙해 보이기 시작한다. 평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고, 과도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완화하도록 꾸준히 관리 제품을 써야 하는 이유다.
동안 피부에 대한 열망은 여자들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뷰티 업계는 30대, 40대, 50대 등 각 연령대에 맞는 여자화장품을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지만 화장품을 고를 때는 본인에게 잘 맞는 여자 스킨로션을 추천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의 경우, 피부가 손상되었을 때 재생을 돕는 성분으로, 피부 장벽 보호와 강화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EGF 성분이 들어간 여자스킨로션 등을 쓰면 건강한 피부장벽 유지를 도울 수 있다.
EGF 세럼 2-STEP도 관련 제품 중 하나이다. 이 세트 제품은 ‘EGF 바머 세럼’과 ‘EGF 바머 아이 세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EGF 바머 세럼’은 7가지 차(TEA)추출물이 함유되어 번들거리는 지성피부도 유수분 조절로 인해 산뜻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또한 아르간트리커넬 오일이 함유되어 얇아진 피부 장벽을 강화해 탄탄하고 매끈한 피부 유지를 돕는다고 설명한다.
업체 관계자는 ‘EGF 바머 아이 세럼’이 눈가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며, 다크서클 같은 피부색소침착에도 효과를 보이며, 눈가, 팔자주름, 이마, 목 등 주름이 고민되는 부분에 바르게 되면 보다 매끄러워진 피부결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