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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후 손상모발 관리...“전용 샴푸 제품 등 케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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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안전처가 지난 2017년 발표한 2016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품목군별 생산 실적에서 치약제 29.8%, 내복용제제 14.7% 등에 이어 염모제가 12%를 차지했다. 생산실적은 약 2700억 원으로 2013년에 비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염모제의 경우 ‘소비자의 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자가 염색족 증가도 염모제 인기에 한 몫 했다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30~50세 남녀 6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염색 이용 행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용실 염색과 셀프 염색을 병행하는 이용자가 46.8%로 나타났다. 미용실 염색 경우는 28.7%, 셀프 염색이 24.5%였다. 염색약을 구입할 때 염색의 커버력, 지속력 등의 기능성을 우선시 했고, 셀프 염색 시에는 바르기 편한 편의성도 고려 대상이었다는 것.


염색 모발에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업계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겨냥한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헤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경우, 염색 모발 전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구성된 ‘HAMOCELL 컬러 프로텍트 2-STEP’를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헤머셀 컬러 프로텍트 샴푸는 천연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클렌징해주고 염색 모발의 컬러를 선명하게 도와주며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면서 “페퍼민트, 베르가못, 레몬 등 에센셜 오일은 산뜻한 느낌으로 두피 진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헤머셀 컬러 프로텍트 트리트먼트의 경우, 잦은 염색으로 큐티클이 손상된 염색 모발의 컬러 유지와 머릿결 관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실크 단백질 성분이 모발에 보습 코팅막을 형성,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염색 후 염색 모발 전용 샴푸를 사용하면 컬러 유지와 머릿결 관리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으며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의 경우 주 2~3회 사용하면 좋다”면서 “10분 이상 도포 후 클렌징 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뜨거운 물이나 바람이 직접적으로 모발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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