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소형 2축 MEMS 자이로스코프 L20G20IS를 출시했다.
L20G20IS는 핸드셋 기능을 위한 공간 확보를 가능케하기 위해 더 작은 크기와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ST의 OIS 디바이스 제품군의 최신 솔루션, L20G20IS
이 제품은 ST의 고집적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디바이스 제품군의 최신 솔루션으로, 크기가 2.0 x 2.0 x 0.7mm로 기존 L2G2IS보다 1.29mm²만큼 보드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축소하고 회로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는 것.
6dB의 뛰어난 억압비를 구현해 광학 보정 또한 가능해져 스마트폰 사진 촬영 시 카메라의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크기뿐만 아니라 두께도 0.2mm 또는 0.3mm에 불과하기 때문에 최신 초박형 기판에 솔더링할 경우라 하더라도 탁월한 정확도를 유지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움직일 때 기판 변형으로 인한 영향도 제거해 ZRL(Zero-Rate Level) 사양을 유지하여 이미지 안정화를 위한 일관된 측정을 보장한다.
전반적인 노이즈 성능도 3.8mdps/√Hz RND(Rate Noise Density)로 크게 향상됐다. 위상 지연은 20Hz에서 1°까지 구성 가능하고, ZRL은 ±5dps를 지원해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선명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최대 ±200dps에서 풀-스케일 범위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감도와 온도 안정화는 모두 향상됐고, 통합 온도 센서 또한 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해 사용자가 긴 노출 시간에도 선명한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L20G20IS는 ST의 최첨단 MEMS 디바이스 기술이 제공하는 다양한 성능 향상이 적용됐다. 부팅 시간은 70ms 미만이고 기존 제품보다 속도도 30%까지 빨라졌다. 동작전류는 1.3mA에 불과해 전류소모를 전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원 차단 및 절전 모드도 갖추고 있어 스마트-카메라 소프트웨어의 배터리 소모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