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D프린터 업체인 얼티메이커(Ultimaker)와 브룰레코리아(대표 크론 더글라스 오스틴)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브룰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현재 최고의 3D프린터 및 소프트웨어 기업인 Ultimaker와 함께 3D프린팅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나아가 좀 더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시아권 국가의 교사만 참여 가능하며, 주최사가 제시한 ‘학습 계획안 서식’에 따라 3D프린팅을 접목한 구체적인 영문 수업계획을 오는 10월30일 마감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국가별로 두 명을 선정하여 소속 학교에 Ultimaker의 신제품 3D프린터 및 프린팅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지역 서비스 파트너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세계 각국 교사들과 정보 교류를 나눌 수 있는 ‘Ultimaker 파이오니아 프로그램’의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얼티메이커의 한국 공식 총판인 브룰레코리아의 관계자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3D프린팅 글로벌 기업 Ultimaker는 국내 유저에게도 인지도가 높으며, 현재 국내 유수 대학교 및 기관 등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브룰레코리아는 미국 일리 노이즈 주립대학교 내 Maker Lab과 협력을 통해 3D프린팅 전문화 교육과정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국내 3D프린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룰레코리아 홈페이지와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