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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지능의 학습장애 아동, 치료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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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란 지능이 보통 이상의 범위에 있으며, 시각이나 청각의 장애, 또는 정신지체 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학업능력의 저하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학습장애 환자들은 기억이나 연산, 사고 과정 등에 장애가 있거나 대뇌의 미세한 신경학적 기능 장애로 인해 학습수행이 부진하다.


학습장애를 진단할 때에는 같은 학년에서 기대되는 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읽기, 쓰기, 산수의 능력과 그 능력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본다. 이 중 읽기장애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쯤 관찰되는 경우가 많다. 학습장애는 조기에 치료할 때 예후가 대부분 좋다.



학습장애는 다른 신경정신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비율이 높은 것이 바로 ADHD이다. ADHD 아동 특유의 집중력 결핍이 학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ADHD 아동들은 주의력이 낮고 단기 기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습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학습장애 아동들은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절망감과 자신감의 결여, 낮은 자아상, 사회성 결핍 등이 형성되기 쉽다. 때문에 반항적 적대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학습 장애의 치료에는 환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습 분야에 대한 특수한 교육 방법을 통해 교정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 뇌의 성장을 촉진하고 주의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휴한의원 네트워크의 마포점 강민구 원장은 “학습장애 아동들은 뇌의 성장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습치료와 함께 뇌의 성장을 받쳐주는 치료가 꼭 동반되어야 한다”면서 “학습장애 환자들은 불안, 우울, 강박, 품행 장애 등의 다른 증상들은 같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같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구 원장은 또 “학습장애는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율이 올라가는 질환”이라며 “신체와 정신, 학습과 정서가 서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의학적 치료는 뇌에 안정을 주어 주의력을 높이고 우울한 정서 개선, 긴장 해소 등의 치료를 통해 불안, 강박을 함께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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