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이다. 강한 자외선과 땀... 휴가지에서는 어떻게 피부를 관리해야 할까? 특히 남자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다. 손상된 피부를 애프터 케어하지 않을 경우, 급격한 노화는 물론 모공 확장 등 후유증이 남게 된다. 뙤약볕 아래 물놀이와 태닝을 즐기면서도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열과 자외선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블랙헤드가 가득한 얼룩덜룩한 얼굴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될 수 있다. 또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선번 현상’도 겪을 수 있다.
바캉스 시즌 피부관리는 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남자의 피부도 자외선 공격에는 별도리가 없다. 여름철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야외 운동으로 땀을 흘리다 보면 왕성한 피지 분비로 모공이 넓어진다. 이는 피부 탄력 저하로 이어진다. 특히나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층이 24% 정도 더 두껍기 때문에, 피지 분비는 물론 수분 증발량도 많다. 휴가지에서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피부관리를 위해 관련 제품을 챙기는 것쯤은 기본. 하지만 여행용 캐리어 안에 스킨과 로션, 세럼 등 기초 화장품과 재생크림 및 미백화장품, 모공 에센스 등 기능성 화장품까지 챙겨 넣기엔 이미 적재량 초과다.
관련 업계에서는 간편하게 피부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휴가지 필수 아이템 상품으로 잇달아 출시했다.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보쏘드(BOSOD)의 경우, 복잡한 남성 스킨케어를 하나로 줄인 에너지 파워 크림을 내놓았다.
보쏘드에 따르면, 올인원 제품인 보쏘드 에너지 파워 크림은 가벼운 크림 타입의 에센스로, 안정적인 유수분 밸런스를 돕는 한편, 수분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스피룰리나 추출물, 윤기를 부여해주는 달맞이꽃 추출물, 진정 효과를 지닌 7가지 특허 성분 등이 함유돼 휴가지 강한 햇볕과 자외선으로 축 처진 피부 재생 관리는 물론, 수분을 공급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게 보쏘드의 설명이다. .
보쏘드의 한 관계자는 “여타 에센스와는 달리 여러번 덧발라도 끈적임이 덜하고 에너지 파워 크림 하나로 영양 공급은 물론, 건조한 피부 관리용 보습막 형성, 미백과 주름 개선 등 4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스킨로션, 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칙칙하고 탄력 잃은 피부로 고민인 남성을 위한 간편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