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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BEMS 기반 원격 에너지컨설팅 서비스 개시

  • 등록 2016.11.23 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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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오는 12월부터 효율적인 건물에너지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이하 BEMS)에 기반한 에너지데이터 원격 서비스를 실시한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은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하여 에너지 사용내역을 모니터링하여 최적화된 건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계측ㆍ제어ㆍ관리ㆍ운영 등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에너지공단은 건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및 ESS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 네트워크로 수집해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에너지 데이터 분석센터(EDAC : Energy Data Analysis Center)를 운영하고 있으며, 12월부터 전국 16개의 BEMS 적용 건물에 대해 센터에서 수집한 자료분석을 토대로 건물에너지 분석 보고서, 원격 알람 서비스 등의 에너지데이터 원격 서비스를 대상 업체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건물에너지 보고서는 에너지 사용현황, 요금정보, 건물 운영관리, 이상운전 알람 등 건물의 에너지 현황과 주요 설비를 중심으로 효율 현황 분석 등 건물 운영 정보를 그래프와 표 등으로 쉽게 가시화하여 제시한다. 기저부하, 용도별(냉난방, 조명ㆍ기기 등) 부하, 최대 전력부하 등을 기준으로 현재 에너지 사용 및 건물 운영 행태를 기재해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실내온도 이상, 전력소비 과대 등 이상운전 발생 횟수 및 세부내용 등을 제시할 뿐 아니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 건물의 경우 발전량, 성능계수, 생산열량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대상건물 중 하나인 경북 영천시청 관계자는 “BEMS 설치 후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단에서 제공하는 보고서의 에너지 사용량 비교 내용, 주요 설비 효율 현황 등을 통해 건물의 효율적인 운영과 에너지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인택 수요관리이사는 “오늘 성과발표회에서 공유한 것과 같이 공단은 향후 건물 관리자가 BEMS 데이터를 활용, 자체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데이터 분석용 오픈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공공 및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산시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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