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갈등과 중동 리스크가 글로벌 AI 데이터 센터 투자 지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이란 드론의 UAE·바레인 아마존(AWS) 데이터 센터 타격 사태로 물리적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존에 전력과 비용 중심이던 데이터 센터 입지 전략이 지정학적 안정성을 핵심 요소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손정의의 오하이오주 파이크턴 10GW급 AI 데이터 센터 건립 계획을 비롯해 미국 내륙 중심으로 자본이 대이동하는 한편, 프랑스·스페인·브라질·말레이시아·한국 등 대체 입지를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토크아이티가 오는 4월 1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AI 데이터 센터 지각변동과 한국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생방송 토크 웨비나를 진행한다. 토크아이티의 IT 인프라 전문 토크 시리즈 '구해줘! IT Infra'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AI 인프라 재편의 구조를 분석하고 한국 기업이 준비해야 할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웨비나는 총 7개의 핵심 포인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깨어진 중동의 꿈과 지정학적 위기를 진단한다. 민군겸용 AI 데이터 센터의 등장과 물리적 안보가 입지 전략의 핵심 조건으로 부상한 배경을 짚는다. 두 번째로는 미국 본토 요새화와 빅테크의 투자 변화를 살펴본다. 안보 청정 구역으로의 자본 대이동과 미국 내륙 중심의 데이터 센터 구축 전략을 다룬다. 세 번째로는 글로벌 AI 데이터 센터 대안 입지를 비교한다. 원자력 기반의 프랑스,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페인·브라질, 싱가포르 인접 말레이시아, 안정적 HBM 공급이 가능한 한국 등 주요 후보지의 경쟁 구도를 분석한다. 네 번째로는 AI 데이터 센터 통계의 허상을 짚으며 올바른 평가 기준을 제시한다. 다섯 번째로는 한국 AI 데이터 센터 투자 현황과 구축의 경제학을 다룬다. 통신사·플랫폼·해외 빅테크의 투자 현황과 수도권 집중 문제, 해남·울산·구미 등 지방 데이터 센터 현황을 살펴본다. 여섯 번째로는 액침냉각, 해저 데이터 센터, 우주 데이터 센터 등 열 관리 기술의 최전선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AI 데이터 센터 구축이 고용과 경제 성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분석한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 IT 인프라·클라우드 전략 담당 임원 및 팀장, 제조·금융·유통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 책임자, 데이터 센터 구축·운영 및 에너지 전략 담당자, IT 벤더·클라우드·반도체·통신사 비즈니스 개발 및 전략 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발표는 고상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고상원 선임연구위원은 UNESCO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및 인문사회자연과학 분과위원회 부위원장, OECD AI 거버넌스 작업반 부의장을 역임한 전문가다. 호스트는 B2B 테크 전문 콘텐츠 기획·제작과 생방송 토크 테크 웨비나 2천 회 이상 진행 경험을 보유한 고우성 토크아이티 PD가 맡는다.
토크형 웨비나 참가는 무료이며 토크아이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