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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공급망·품질·사업화 인프라 동시 강화한다...국방 드론 확장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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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 분야 무인항공기(드론) 시장 경쟁은 더 이상 기체 성능 하나로 갈리지 않는다. 핵심 부품 공급망, 군·항공우주 수준의 품질 체계, 방산 사업 연계 인프라 등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처럼 국방 드론 시장의 평가 요소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드론 기술 업체 프리뉴는 최근 국내 드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용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파트너십, 국제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 취득,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선정 등이 잇따랐다. 이들 활동은 국산 공급망 확보, 품질 체계 고도화, 방산 진입 거점 확보를 한데 맞물리게 하며 대한민국 국방 드론 사업화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구도다.

 

프리뉴는 지금까지 고정익, 헬기, 멀티콥터 등 14종 기체를 상품화했고, 400대 이상의 드론을 군에 납품하며 실전 운용 데이터와 신뢰성을 쌓아왔다. 기체 설계부터 항전시스템 개발, 제조와 서비스까지 자체 수행하는 구조도 내세운다.

 

교육용 드론 국산화, 프리뉴·케이알엠이 붙든 공급망의 문제

 

 

프리뉴는 로봇 부품 솔루션 업체 케이알엠과 ‘교육용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 협력에 손잡았다. 이들은 드론 분야 핵심 부품의 기술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뜻을 함께했다. 프리뉴의 기체 설계·양산 역량에 케이알엠의 고성능 추진 솔루션 기술을 결합해 교육용 드론의 완전 국산화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케이알엠은 교육용 드론 사업에 적용되는 고성능 모터와 전자 변속기(ESC)에 대해 프리뉴에 우선 협의권을 부여했다. 이어 프리뉴는 이를 자사 기체 설계·양산 인프라에 우선 통합·검토할 계획이다.

 

이 협력은 단순한 부품 조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우리 군은 올해 296억 원을 투입해 핵심 부품을 국산화한 교육용 드론 1만1377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훈련 현장에서 드론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도 배경이다.

 

프리뉴 입장에서는 공급망 안정성과 제품화 속도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시점이다. 기체, 항전부품 설계, 개발 역량, 추진 솔루션 기술 등의 결합을 통해 교육 현장에 더 정교하고 안정적인 드론 운용 체계를 제시하겠다는 사측의 메시지다.

 

프리뉴가 꺼낸 ‘국제 기준’ 카드...방산 드론의 기본기, 결국 품질 체계다

 

프리뉴는 국제항공품질그룹(IAQG) 주관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용 품질 경영 시스템 ‘AS9100’ 인증 취득 사실도 알렸다. AS91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 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 ‘ISO9001’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분야의 요구사항을 더한 인증이다. 항공기 설계, 개발, 제조 전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산 업체와 협력하기 위한 핵심 자격 요건으로 꼽힌다.

 

프리뉴는 이번 인증으로 설계·개발 프로세스 관리, 형상·변경 관리, 공급망 품질관리, 리스크 기반 관리 체계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체 설계, 항전시스템 개발, 제조,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즉, 품질 체계의 국제 기준 충족은 제품 단위보다 사업 구조 전체의 신뢰성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중동·아프리카 수출 확대, 글로벌 항공업체 및 국방 파트너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 방산 진입의 교두보

 

 

사측은 지난 10일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사측은 이를 자사 드론 제조 기술과 온디바이스 AI(On-device) 기반 항전시스템 기술력이 국방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혁신 기술임을 입증한 성과로 해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프리뉴는 군 사업화 과제 매칭, 국방 기술 인력 지원, 정부·연구기관 개발사업 참여 지원, 국방 관련 정보 제공, 글로벌 수출 상담·홍보 지원 등 방산 진입과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를 받게 된다. 사업화 연결 통로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이 선정이 힘을 받는 배경에는 프리뉴가 이미 축적한 실전 데이터가 있다. 회사는 핵심 항전 부품 자체 개발로 외산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했고, 국방 보안 규격을 충족하는 국산화 기술 내재화도 강조했다. 여기에 AI 기반 자율인지 임무 수행 기술 고도화까지 더하며 군 운용 환경 최적화 무인체계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뉴는 교육용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AS9100 인증 획득,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선정 등을 성과를 통해 국방 드론 사업화의 핵심 조건을 단계적으로 갖춰 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공급망, 높은 품질 신뢰성, 군 운용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국방 드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푸부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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