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자유도(DoF), 전면 촉각(Tactile) 센서 등 탑재...정교한 촉각 기능 구현해
“±0.1뉴턴(N)급 초정밀 제어 메커니즘 기반으로 제조·물류 현장 혁신 노린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 등판한다. 이 자리에서 물리적 힘을 정밀 인지·제어하는 기술력을 집약한 ‘엔드투엔드(End-to-end) 힘 인지(Force Aware) 로보틱스 솔루션’을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올해 전시회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2세대 인간형 로봇 핸드 ‘에이딘 핸드 젠2(AIDIN Hand Gen2)’를 강조했다. 지난 1세대 대비 소형·경량화된 이 모델은 16자유도(DoF)의 가동성을 접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모든 부분에 자체 개발 촉각 센서(Tactile Sensor) ‘ATT’를 탑재해 인간 수준의 정교한 촉각 감지 프로세스를 완성했다.
관계자는 아마존로보틱스 등 글로벌 수출 성과를 기록한 1세대의 성공을 바탕으로 설계됐다며 해당 모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중 시장에 출시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영역의 핵심부로 영향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딘로보틱스 AW 2026 부스에는 제조·물류 현장을 타깃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라인업 ‘에이로원(AIRO-One)’도 함께 등장한다. 대상물 표면 가공용 에이로원은 6축 힘·토크 센서 ‘AFT200’를 기반으로, ±0.1뉴턴(N) 단위의 제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항공우주 등 분야의 연마 공정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파지점을 검출하는 물류 피킹 솔루션 형태의 에이로원은 파지점을 검출하는 데 특화됐다. 사측에 따르면, 시간당 최대 1000개의 물품을 이송하는 성능을 갖췄다. 현재 CJ대한통운과 공동 개발 중인 물류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접목돼 향후 운영 메커니즘은 더욱 고도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에이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감각 계통을 담당하는 촉각 센서, 3축 힘·토크 센서 ‘3FT2000’, 협동 로봇(코봇)용 6축 힘·토크 센서 키트 ‘AFT200-KIT’ 등도 함께 강조할 예정이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독보적인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품에서 솔루션까지 확장된 자사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 전시회 참가의 출사표르 전했다. 이어 “글로벌 제조·물류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거듭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