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육아 기록 솔루션 ‘쑥쑥찰칵’을 운영하는 제제미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SW 고성장클럽’ 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성장성과 기술 혁신 역량을 동시에 입증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제제미미는 예비 고성장기업 가운데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SW 고성장클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성장 전략 멘토링과 기술 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제제미미는 사업 참여 기간 동안 매출과 수출, 고용 등 주요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제미미는 협약 기간 동안 전년 대비 2배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입증했다. 수출 실적 역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고용 창출과 기업 자율 성과 지표에서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내실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제미미가 운영하는 쑥쑥찰칵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의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정리하고 가족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육아 기록 서비스다. 성장 과정을 굿즈로 제작하는 기능까지 제공해 기록과 추억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누적 가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 전체 활성 사용자 가운데 약 50%가 50대 이상 조부모층으로 구성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중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전제우 제제미미 COO는 “이번 SW 고성장클럽 우수 기업 선정과 수상은 제제미미가 추구해 온 기술 혁신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인 지표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육아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육아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제미미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25 하이서울기업’ 선정과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잇달아 인정받으며 육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