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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릭, AI·클라우드 실무 교육 강화...‘그로우파이’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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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릭은 17일 IT 기술 교육 브랜드 ‘그로우파이’를 공식 출범하고, 오라클 공식 인증 교육 센터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로우파이는 AI와 클라우드를 비롯한 첨단 IT 분야에서 기초 역량 확보부터 전문성 고도화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브랜드다. 기업 고객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인 교육과 맞춤형 전문 강좌를 제공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업 적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 가운데, 전문 인재 확보의 어려움과 실무 중심 교육 부족은 산업 전반의 과제로 지적돼 왔다. 유클릭은 다년간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역량과 개인의 커리어 성장을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을 마련했다.

 

그로우파이의 교육 과정은 실제 프로젝트 환경을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현업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와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생은 학습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기업과 개인의 학습 목표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엔비디아(NVIDIA) 등 국제 공인 인증 과정과 연계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교육 기회를 지원한다.

 

2026년 상반기 주요 운영 강좌로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운영관리(Oracle Database 23ai Administration) ▲오라클 골든게이트 기본 운영관리(Oracle GoldenGate Fundamentals) ▲오라클 리눅스 8 시스템 운영관리(Oracle Linux 8 System Administration) 등이 있다. 모든 과정은 유클릭 휘정 혁신센터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단기간 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집중형 학습으로 구성됐다.

 

그로우파이는 오라클 공식 인증 교육 센터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라클 시험 바우처(Oracle Technology Exam Subscription)를 홈페이지에서 원화로 직접 결제·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클릭은 향후 오프라인 강좌를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확대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커리큘럼을 지속 보강하고, 글로벌 기업의 공인 교육을 추가 제공해 국내 IT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경희 유클릭 부사장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환경에서 기업은 숙련된 인재 확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로우파이는 교육생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클라우드 경험을 교육 전반에 반영해 산업이 요구하는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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