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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현장 신경망 구축 연합 탄생...피지컬 AI 최정예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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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커누스·아이엘·네온테크, ‘피지컬 AI(Physical AI) 플랫폼’ 통한 로봇 자동화 생태계 조성 나선다

무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센서 기술, 소프트웨어 운영 역량, 시스템 인프라 한데 융합

 

아이엘커누스가 네온테크·아이엘과 함께 피지컬 AI(Physical AI) 전담팀을 꾸렸다.

 

이들은 급성장하는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 수요에 발맞춰,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한 로봇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 기업은 아이엘커누스의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력, 아이엘의 소프트웨어 운영 역량, 네온테크의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한데 접목하기로 했다. 이 같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아이엘커누스는 스마트 팩토리의 두뇌와 신경망 역할을 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사측은 자사 무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로봇과 기반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피지컬 데이터(Physical Data) 수집 체계'의 고도화를 뜻한다.

 

이어 네온테크는 로봇이 원활하게 동작하는 물리적 환경 설계 및 설비 구축 등을 이끌게 됐다. 이러한 하드웨어 인프라 위에서 아이엘은 로봇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운영·최적화를 담당한다.

 

이로써 3사는 ▲인프라 구축 ▲로봇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으로 이어지는 공장 자동화의 통합 워크플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존 사용자가 겪은 호환성 이슈, 비효율적 관리 등을 저감하는 데 핵심 역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엘커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oT 데이터 기술을 한데 통합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러한 시너지는 자동차·반도체·이차전지 등 다양한 첨단 제조 현장에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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