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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숨은 주역 한자리에…'제18회 교통문화 발전대회' 개최

총 140명 유공자 포상 및 표창… "국민 모두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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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철도, 하늘 위에서 묵묵히 교통문화 및 안전을 지켜온 숨은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와 함께 '제18회 교통문화 발전대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40명에게 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교통문화 발전대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공로자를 발굴,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보행자의 날(매년 11월 11일)과 연계하여 보행 환경 개선과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로자, 교통안전 시행 계획 우수 지자체, 이륜차 교통안전 정책 국민 제안 공모전 대상 수상자 등에게도 포상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엄정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김성수 서울신문사 사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및 정부포상 수상자, 운수 협회 및 교통 봉사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문화 발전대회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교통안전 활동 영상 상영과 '오늘도 무사고' 포토 부스 등 참여형 부대행사에 이어 공로자 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140명의 수상자 중 대표 수상자 21명이 현장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 표창은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 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전국 모범운전자회 이상동 속초지회장 등 7명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39년간 화물운송에 종사하며 교통안전 캠페인 및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운송 환경 조성에 노력한 대구 개인 용달화물 자동차 운송 사업협회 이목희 운수종사자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74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50명)도 수여되었다.

 

그밖에 보행 문화 개선 및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장관 표창(3명)이, 지자체가 수립하고 시행한 교통안전 시행 계획 추진 성과가 우수한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에는 장관 상장 및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이륜차 교통안전 정책 국민 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자에게 장관 상장(1명)이 전달되었다.

 

엄정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치사를 통해 "현장에서 교통질서를 지켜온 여러분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사망자 수가 감소해 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국민이 모두 안심하고 걷고, 아이와 어르신도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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