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셀프서비스 중심 데이터 플랫폼의 진화 방향 집중 조명
“기술 넘어 실행 전략으로”…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가치 강조
피앤디솔루션이 글로벌 데이터 관리 기업 디노도(Denodo)와 손잡고 기업 데이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 4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DATA INSIGHT TALK’에는 데이터 전략과 혁신을 주도하는 업계 리더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데이터 관리 트렌드와 AI 기반 데이터 활용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프라이빗 세션(Private Session) 형태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통합, 시각화, 거버넌스 등 기업의 데이터 혁신 전반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이 공유됐다. 오프닝 세션에는 피앤디솔루션 김성기 대표와 디노도코리아 김태홍 지사장이 인사말을 전했고, 이어 피앤디솔루션 이석진 전무의 ‘All about Data’, 디노도코리아 정승재 이사의 ‘AI와 셀프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의 진화’, 자동차 배터리 기업의 Denodo 기반 글로벌 데이터레이크 구축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피앤디솔루션은 이날 세션에서 실제 수행한 디노도 기반 프로젝트 사례를 공개하며 복잡한 데이터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통합과 시각화 구현 노하우를 선보였다. 특히 AI 및 셀프서비스 분석 환경으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의 진화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논리적 데이터 관리(Logical Data Management)의 비즈니스 가치와 글로벌 제조업 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 가상화의 실질적 효과를 논의했다.
김성기 피앤디솔루션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세미나가 아니라,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디노도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앤디솔루션은 2003년 국내 최초로 Spotfire를 도입하며 데이터 시각화 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다. 이후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의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며, 국내 데이터 통합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