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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샥스, 한화에어로와 MRM 기반 섀시 플랫폼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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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참가...미래차 플랫폼 비전 제시

 

이샥스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부장 뿌리기술대전(K-Tech Inside Show 2025)’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참가해 MRM(Magneto-Rheological Material, 자기유변물질) 기반 섀시 플랫폼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샥스는 이번 전시에서 민수와 방산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제어 성능을 향상시킬 핵심 기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핵심 전시 기술인 ‘SXbW(Sharcs-by-Wire)’는 구동, 조향, 제동, 현가장치 간의 협력을 AI 기반 협상제어를 통해 최적화함으로써, 섀시 요소 간 성능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시스템 솔루션이다.

 

SXbW 기술은 자기장에 반응하는 지능형 물질 MRM을 기반으로 구현돼 빠른 응답성과 낮은 소모동력, 넓은 온도 범위를 확보했다. 이는 구동·조향·제동·현가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섀시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레벨 4 시대의 필수 기술로 평가된다.

 

이샥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산 중인 MR 댐퍼 제어기 및 센서로 구성된 민수용 MR 현가제어시스템, 자율주행 연동 통합 제어 알고리즘, 반능동 롤 스테빌라이저 바, MR 브레이크, SWB(Steer-by-Wire)용 MR 햅틱 반력 장치 관련 기술, 실제 차량 주행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한화가 제공한 차량 목업(Mock-up)과 공동 개발 중인 MR 현수장치도 함께 공개된다. 두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차세대 미래전투차량용 고중량 MR 현수장치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샥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차량 섀시 전 영역을 통합 제어하는 이샥스만의 기술력과 비전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한화와의 협력을 통해 민수·방산 차량 섀시 플랫폼 분야의 ‘화룡점정’이 되고, 국내외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방산 및 완성차 기업, 대학, 공공 연구기관 등과의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IAT, KEIT, KITECH, KOTRA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기술 속의 기술을 이끄는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주제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 산업의 주요 성과와 산업 간 기술 융합 사례를 공개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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