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배너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양로원 기부 릴레이로 생활공간 새단장

임직원 30명 봉사 참여, 작물 수확·김장 준비에 힘 보태
지난해 주방환경 개선 이어 단계적이고 체계적 지원 지속

URL복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oupang Logistics Services, CLS)가 양로원을 대상으로 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L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양로원 ‘성녀 루이제의 집’을 찾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는 주방환경 개선에 이어 거실과 휴식공간을 대거 새단장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CLS는 어르신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휴식공간에 △세라젬 안마의자 △대형 벽걸이 TV △냉난방기 △노트북 △서랍장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전달된 물품은 쿠팡의 물류 인프라와 CLS의 배송 역량을 활용한 ‘로켓설치’ 방식으로 신속히 제공됐다.

 

성녀 루이제의 집은 CLS가 2024년부터 정기 봉사 프로젝트를 시작한 곳으로, 지난해에는 세탁기·냉장고 등 대형가전을 기부해 주방환경을 개선했다. CLS는 이처럼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활공간 전반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장기적 후원 방식을 택해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홍용준 CLS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기부물품 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해 텃밭에서 작물 수확·세척·건조 작업을 도우며 다가오는 겨울철 김장 준비에도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성녀 루이제의 집은 수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운영하는 무료 양로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공간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CL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지원을 이어가면서 생활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

 

홍용준 CLS 대표는 “지난해 주방에 이어 올해는 거실과 휴식공간을 개선해 어르신들께 더욱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CLS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