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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글로벌 AI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데이터 보안·AI 결합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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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글로벌 AI 어워드인 ‘2025 A.I. Awards(2025 AI 어워드)’의 ‘최고 AI 융합(Best AI Integration)’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파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AI로 확장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 AI 어워드는 2011년부터 시행된 ‘The Cloud Awards’가 지난해부터 별도로 제정한 상으로 AI 융합 외에도 플랫폼, 스타트업,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을 구분해 평가한다. 파수가 최종 후보에 오른 AI 융합 부문은 기존 시스템과 AI의 통합 역량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일루미나(Illumina), 이반티(Ivanti), 공(Gong), 워크미(WalkMe)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파수는 기업용 AI ‘Ellm(엘름)’과 AI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를 결합해 제공하는 AI 거버넌스 및 데이터 큐레이션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후보에 올랐다. 두 솔루션은 데이터 접근권한과 정책을 유지하면서 모든 이력을 제공해 AI 학습 데이터의 품질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llm은 조직 특성과 요구에 맞춰 내부 데이터로 파인튜닝해 온프레미스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구축하는 sLLM(경량 대형 언어모델)이다. 데이터별 접근 권한과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 개인정보나 지적재산권과 같은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AI 학습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노출을 방지한다.

 

랩소디는 문서 자산화, 버전 관리, 파일 단위 권한 관리 기능을 통해 내부 데이터의 품질과 가용성을 높인다. 모든 문서를 암호화하고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 저장해도 하나의 문서로 중앙 관리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ROT(중복·노후·불필요) 데이터를 최소화해 AI 학습 효율성과 보안성을 강화한다.

 

손종곤 파수 상무는 “많은 조직이 사내 AI 경험과 리소스 부족으로 시작조차 못 하거나 파일럿 단계에서 멈추고 실제 업무 적용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떤 업무에 적용할지, 데이터를 어떻게 준비할지, AI 활용의 비용과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지를 처음부터 고민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업무 특성에 맞는 분석과 맞춤형 설계를 통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에이전트 AI 구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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