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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산업단지의 날'에 만나는 김기원 전국 KIBA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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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회장, "한국형 알리바바 플랫폼, 제2의 경부고속도로"

 

9월 10일 " 제61회 산업단지의 날"(산업단지의 날 9월 14일) 기념행사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김기원 (사)한국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KIBA) 초대 회장은 국내 제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단지 기업들의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장본인이다. 2009년 설립된 본 단체는 산업단지 규제 혁신과 기업 투자 촉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해 왔다. 그는 KIBA를 국내 6대 경영단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KIBA는 전국 19개 산업단지와 22개 경영자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건의와 지원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원 초대 회장은 "산단인들이 국가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KIBA가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로 초대 회장 직분을 수행했다.

 

KIBA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산단 별 지역 특화 사업과 지원책 마련을 추진했으며, '산업단지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과 훈·포장 수여 단체 지정을 정부 및 국회와 협력하여 추진하여 결실을 보고야 말았다. 상근부회장 제도 도입과 사무처 기능 전문화를 위한 인력 충원도 계획한바 되로 이루게 되었다.

 

지난 2021년에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2021 산업단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산업 간 융복합 시너지를 제고하고 산단 기업 간 신산업 창출 기회를 제공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산업단지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한국 중소기업의 디지털 활로 개척을 위해 한국형 알리바바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그는 "디지털 강국인 한국에 알리바바와 같은 플랫폼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이 플랫폼이 "제2의 경부고속도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수익 발생 시 참여 기업들로부터 소정의 사용료를 징수하는 방안도 제시한 바 있다.

 

글로벌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제조업 지원을 비롯하여 산단 별 경제 협력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 수출 상담회, 관련 기업 임원단 워크숍 등을 적극 추진하였다. 그 결과 김 회장은 "전국 산단 기업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KIBA의 비전"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가는데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김기원 초대 회장은 KIBA를 통해 산업단지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경쟁력을 높이며,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견지하였다. 그의 리더십 아래 KIBA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한국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경제 단체가 되었다.

 

 

몽상가적 실질 경영자 김기원 대표

 

김기원 초대 회장은 글로벌 ODM 의류 시장의 선도자로 도약시킨 케이엘림뉴스타의 최고 경영자이다.

김기원 초대회장(이하 김기원 대표)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구고 공단역 (현 구로디지털단지역) 부근 지하 월세방에서 케이엘림뉴스타로 사업을 시작했다. 케이엘림뉴스타는 1991년 대한민국 초기 경제성장의 상징 산업인 의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갔다. 그는 당시“미싱”이라고 불리는 재봉틀 두 대와 직원 네 명, 창업 자금 500만 원으로 작은 봉제공장을 창업의 발판으로 삼았다.

 

이후 케이엘림뉴스타는 30여 년 만에 연 매출 600억 원대의 국내 굴지의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의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60여 개의 패션 브랜드에 고품질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겨울용 방한복인 다운 패딩, 우븐, 여성 의류, 유니폼 등이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해외 생산기지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차별화된 ODM 전략과 아마존 입점

 

케이엘림뉴스타는 대부분의 제품이 ODM 방식으로 제작되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특히 '오프 더 도어(OFF THE DOOR)' 브랜드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하며, 아마존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남들이 쉽게 하기 어려운 오리털(덕다운), 거위털(구스다운) 패딩 등을 주력으로 삼아왔기 때문에 아마존 입점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눔 경영과 사회적 책임

 

케이엘림뉴스타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이익을 사회적 가치와 나눔으로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기업은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쓰기 위해 일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극빈자를 위한 무료 병원 설립, 탁아소 건립, 선교 사업 등 다양한 사회사업과 선교 사업에 이익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에게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회사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성장

 

케이엘림뉴스타는 2003년 중국 생산 기지 가동, 2011년 베트남 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현재 60여 개 글로벌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단기적 유행이나 인기 브랜드에 의존하지 않고, 계약 안정성과 리스크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ODM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힘든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래를 향한 비전과 리더십

 

김기원 대표는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며 행동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의 생계 보장과 투자자 보호를 기업의 기본 책무로 여기고 있다. 그는 "CEO는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철학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와 준비를 중시하며, 직원들과 함께 큰 꿈을 꾸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간단없는 전진

 

케이엘림뉴스타는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ODM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나눔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기원 대표의 리더십 아래, 이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산업단지 발전에 이바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류 ODM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케이엘림뉴스타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큰 도약을 이룰 것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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