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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 센텀 디지털 위크서 ‘Agentic AI 시대’ 인재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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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가 ‘센텀 디지털 위크 2025’에서 ‘Agentic AI 시대의 인재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차세대 개발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이 주관하는 대규모 디지털 컨퍼런스로, ‘Next Code 2025 : Beyond AI, Into Agents’를 주제로 AI 에이전트가 바꿔놓을 산업과 비즈니스 전환을 집중 조명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단순 코딩 능력을 넘어 문제 정의, 데이터 해석, 협업, 서비스 기획과 운영까지 아우르는 ‘능동형(Agentic) 엔지니어’가 미래 개발자의 핵심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히 공공행정, 국방, 제조, 금융, 통신, 법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도메인별 경험을 예로 들며, 개발자가 도메인 리터러시와 AI 엔지니어링을 결합해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AI 시스템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윤리적 사고와 거버넌스 역량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는 기술 역량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하는 ‘풀스택 엔지니어’로서의 인재상이 요구된다는 메시지였다.

 

포티투마루는 이미 산업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과기정통부와 IITP가 주관하는 ‘생성AI 선도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성균관대, 부산대, UNIST,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 협력하며 매년 80명 규모의 산업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동시에 성균관대, 서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과는 ‘Open-ended Alignment 인공지능’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문과 산업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 밖에도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에 참여해 글로벌 신진 연구자를 육성하고,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와 멘토링 활동을 통해 AI 리터러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환 대표는 “Agentic AI 시대 개발자는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를 설계하며, 에이전트와 조직이 함께 성과를 창출하도록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포티투마루는 현장 중심의 해법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인재가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인재 양성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 개발뿐 아니라 교육과 생태계 구축을 병행하는 포티투마루의 행보는 국내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시그널로 평가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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