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배너

‘K-덴탈’ 트렌드 이끈다...라온메디, 디오와 글로벌 마케팅 협력

URL복사

 

라온피플의 AI 의료전문 자회사 라온메디가 21일 과천 본사에서 글로벌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와 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치아 교정진단 소프트웨어의 셋업 및 기능을 고도화하고 치료 시뮬레이션과 주문 시스템 등 치과 진료용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구축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마케팅과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온메디는 치과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진단 및 치료 기술을 치아 교정치료에 적용하고, 투명교정장치 제작 및 제공 등 AI 소프트웨어 도입과 임상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오는 투명교정 장치 제작에 라온메디의 인공지능(AI) 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라온올쏘(Laon Ortho)’를 융합해 첨단화하고, 임상데이터와 노하우 확보를 통해 교정 장치의 제작과 생산에 투입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업무 및 생산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AI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기술이 한단계 고도화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에서 K-Dental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대한치과교정학회를 통해 AI 기반 자동 진단 기능인 ‘One Click’을 공개하고, 올해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인 IDS 2025와 국내 최대 전시회 SIDEX 2025에서 고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치과 의료계와 관련 산업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메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 받으면서 4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디오는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임플란트 시장을 포함한 전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양사의 협력으로 치과용 소프트웨어 및 의료 기술과 라이선스 등 해외시장 진출에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