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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 SW·AI 경진대회 후원...차세대 인재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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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가 차세대 AI 인재들과의 만남을 위해 ‘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회는 8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전국 58개 SW중심대학 학생들이 최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 본선에는 SW 부문과 AI 부문에서 각각 12개 팀, 총 150여 명의 대학생이 진출했다. 이들은 발표 평가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포스터 세션과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이어간다. 후원사로 참여한 포티투마루는 기업 소개 세션을 통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전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 김한수 CTO는 초경량 언어모델(s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AI 개발 과정에서 기술 구현뿐 아니라 문제 정의, 데이터 해석, 서비스 기획 역량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그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대회에서 ‘후원기업상’을 시상하며, 수상팀에게는 자사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등 총 28개의 상이 수여된다.

 

그간 포티투마루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왔다. 부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하대학교 등 주요 AI 대학원과 협력해 매년 80여 명의 산업융합형 AI 전문가를 배출하는 ‘생성AI선도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Open-ended Alignment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경험적 학습·융합 교육·글로벌 역량 강화 전략을 추진하며, 지난 8년간 400여 명의 석·박사급과 170여 명의 고급 AI 인력을 양성했다.

 

이달 초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에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초개인화 지식 동반형 AI, 협력형 멀티에이전트, 자율 인프라 운영 기술 등 차세대 AI 핵심 기술을 실증 연구하며, 글로벌 수준의 신진 연구자 양성에도 나선다. 포티투마루는 수요기관과 대학 연구진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전형 AI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기술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RAG42는 초거대 언어모델의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완화하고, MRC42와의 결합을 통해 산업별 특화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경량화 모델 LLM42는 기업 내부 데이터 보호를 위한 Private 모드를 지원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동환 대표는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정의와 솔루션 구현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영역에서 축적한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AI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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