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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 K-휴머노이드 프로젝트 합류…3D 비전 기술 기반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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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씨메스(CMES)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휴머노이드 연합’에 로봇수요기업으로 공식 선정되며 휴머노이드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차세대 자동화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업의 도약을 위한 핵심 협업 프로젝트다. 산·학·연이 공동으로 휴머노이드 핵심기술을 개발·공급·활용하는 구조로 구성되며 로봇 AI 모델 및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반의 R&D와 실증을 집중 지원한다.

 

씨메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제조, 물류, 일상 업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씨메스는 기존 3D 비전 기반 AI 로보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와 결합된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에는 서울대, KAIST,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의 로봇제조사가 참여한다. 또 삼성, LG, SK, 포스코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반도체·배터리 분야 협력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산업 적용을 모색 중이다.

 

앞서 씨메스는 2023년 11월 정부가 지원하는 ‘AI 자율 제조 자동화 및 휴머노이드 실증 개발’ 연구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3D 비전 기술과 AI 로직을 결합한 고도화된 로봇 제어 능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번 연합 참여를 계기로 산업용 로봇의 미래 로드맵에 ‘휴머노이드’라는 새 축을 추가하게 됐다.

 

씨메스는 특히 ‘로봇의 눈과 뇌’ 역할을 수행하는 자사의 AI 비전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 제조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산업별 맞춤형 휴머노이드 활용 모델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씨메스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첨단 자동화 기술의 상용화는 제조업과 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이라며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를 통해 국가 로봇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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