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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 읽는 소비자 반응 읽다' 달파, 실무형 인텔리전스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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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브랜드 반응 비교 분석 후 브랜드 전략 수립 위한 결과물 제공

 

달파가 텍스트 중심 시장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하는 ‘마켓 인텔리전스 AI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웹스크래핑과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정량화하고, 실행 가능한 마케팅 전략까지 자동 도출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달파의 이번 솔루션은 블로그, 포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한 뒤, 특정 기간 동안 긍정·부정 반응의 흐름, 연관 키워드, 소비자 표현 등을 AI가 자동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자사뿐 아니라 경쟁 브랜드에 대한 반응을 비교 분석하고, 브랜드 전략 수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결과물을 제공한다. 

 

기존 소셜 리스닝 툴이 추상적 트렌드나 감성 분석 중심이었다면, 달파의 솔루션은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분석으로 차별화된다. 키워드만 입력하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리포트 작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제품 개선안, 마케팅 문구, 콘텐츠 아이디어 등 실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숫자 기반으로 제시한다.

 

특히 부서별 맞춤형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마케팅, 기획, 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실무 부서가 각각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는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일룸, 파사드패턴 등 10개 기업이 정식 도입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솔루션의 실효성과 활용 가능성이 실제 현장에서 입증됐다.

 

달파는 하반기에는 이미지·영상 기반 트렌드 분석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패키징, 스타일링, 광고 크리에이티브 등 시각 정보까지 정량화해 브랜드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각 중심 AI 인사이트 기능으로의 확장을 추진 중이다.

 

최민혁 달파 사업개발 리드는 “마켓 인텔리전스 AI는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주는 도구를 넘어, 브랜드 운영 전반에서 실무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실행형 솔루션”이라며 “하반기에는 국내 주요 리테일 및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획에서 실행까지 이어지는 AI 기반 운영 구조를 정교하게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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