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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사내 해커톤 ‘CoT’ 성료...AI 실습으로 협업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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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무의 구성원이 참여해 단일 목표 향해 협력하는 과정 강조

 

크라우드웍스가 지난달 서울 강남 본사에서 첫 사내 해커톤 행사인 ‘CoT(Crowdworks Hackath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은 사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첫 시도로,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AI 기술을 실습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결합한 용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직접 구현하는 개발 중심 이벤트다. 이번 CoT는 크라우드웍스가 주최한 첫 사내 해커톤으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단일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딩 지식 없이도 AI와 자연어로 소통하며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기법이 도입돼 비개발 부서 구성원도 개발 프로세스에 쉽게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해커톤은 창의성, 완성도,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두 개의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마무리됐다. 

 

참가자는 아이디어 도출부터 프로토타입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최소 기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을 만들어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AI를 활용한 역량 진단 및 맞춤형 교육 추천 시스템, K-팝 뉴스 기반의 한국어 학습 도구, 사내 업무를 지원하는 맞춤형 AI 챗봇 등이 소개됐다. 모두 실무 중심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해 높은 현실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양수열 크라우드웍스 CTO는 “이번 해커톤은 다양한 직무의 임직원이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본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사내 기술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업무에 자연스럽게 접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CoT 해커톤을 시작으로, 임직원 대상의 기술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직무 연계형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내 전 직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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