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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ITU 주관 AI 국제 회의서 휴머노이드 로봇 손 기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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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ITU 주도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 공식 초청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및 양팔 로봇 시스템 시연

글로벌 파트너 협력 모색 및 유럽·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한다

 

테솔로가 오는 7월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에 공식 초청받았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로봇 핸드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고 다양한 국제기구가 공동 참여하는 인공지능(AI) 국제 행사다. AI과 첨단 로봇 기술이 실제 사회적 과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각국 정책 결정권자, 로봇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AI·로봇 기술 기반 혁신 기술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테솔로는 해당 행사장에서 최근 출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DG-5F)’와 협동 로봇 기반 텔레오퍼레이션(Teleoperation) 기술을 선보인다. DG-5F는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크기로 설계된 5지 20자유도(DoF) 제품이다. 이는 복잡한 물체 조작, 도구 사용, 정밀 조립 작업 등에 최적화된 차세대 말단 장치(End Effector)로 평가받는다.

 

사측은 무엇보다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이 중요한 작업 환경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인간 행동 모방, AI 기반 정밀 조작, 로봇 제어 알고리즘 연구 등 첨단 연구 분야와 더불어, 제조 자동화, 정밀 조립, 물류 로봇, 서비스 로봇 등 폭넓게 응용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테솔로는 이 같은 국제 행사에서 기술적 입지를 지속 강화하고, AI 기반 인간형 조작 기술을 다양한 산업군에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럽·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교두보로도 주목하고 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이번 서밋은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 혁신가들이 모이는 자리로, 이번 초청은 자사 철학과 기술 비전이 세계 무대에서 공감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 기회를 넓히고, 인간과 공존하는 로봇 기술의 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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