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아동 및 지역사회 대상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섰다. 엘리스그룹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아동 및 지역사회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엘리스그룹 국승명 인재개발본부장과 초록우산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의 사회복지 개입 효과를 증진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교육 접근성 강화’, ‘아동·청소년·청년 대상 디지털 플랫폼 기반 교육’, ‘사업 효과 측정을 위한 임팩트 데이터 구축’ 등이다.
엘리스그룹은 자사의 교육 플랫폼인 '엘리스스쿨 LXP'를 활용해 아동 및 복지기관 종사자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윤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빠르게 진행되는 AI 전환기(AX 시대)에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초록우산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은 “AI 기술을 통해 아동에 대한 사전 보호와 안전이 가능해진 만큼, 민관 협력과 전문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이 아동 자립에 필요한 개입 데이터를 축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AI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공헌 분야에서 AI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