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향후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방은 윤리 및 준법경영 강화, 물류 인프라 확충, 사회공헌 중심의 상생 경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법정 의무 교육과 공정거래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써 기업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방은 물류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 나섰다. 전국 항만 13개 거점과 주요 지역에 내륙 거점 및 물류센터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 중 '완주복합물류센터'를 준공하고 1만 2600평 규모의 물류센터에서 일반화물,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중량물 특수 운송 장비인 SPMT를 활용해 최적의 중량물 이송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량물 운송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세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스위치 ON' 프로그램과 종합사회복지관 물품 기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임직원 자율 모금을 통해 벼룩시장 기부, 공동육아나눔터 ‘햇살자람터’ 지원 등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이번 보고서는 정도 경영과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국가 경제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세방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