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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 디윅스에 베팅…SaaS 전환·글로벌 확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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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디윅스(DWEAX)가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 ‘No-Code AI 워크플로우’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에이전틱 AI 기업을 향한 도약에 나섰다.

 

디윅스는 2022년 7월 설립된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누구나 생성형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프레미스형 통합 플랫폼 ‘WEA(위아)’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복잡한 코드 작성 없이도 AI 워크플로우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No-Code 환경을 제공하며, 멀티에이전트 기반 Agentic AI, 도메인 특화 LLM 개발 및 운영 기능까지 통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패러다임은 디윅스가 보유한 ▲모델 경량화 기술 ▲LLMOps 체계 ▲지식 증류 기반 고정밀 모델 운영 등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실제 디윅스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사용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매출 34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50억 원 이상을 목표로 SaaS 기반 사업 전환과 동시에 조직 확장 및 R&D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윅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No-Code AI 빌더 고도화 ▲도메인 특화 LLM 개발 도구(WEAOps) 상용화 ▲AI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사용자의 목표에 따라 AI가 스스로 작업 흐름을 구성하고 실행하는 ‘실행형 AI(Agentic AI)’ 구조를 고도화함으로써 단순한 챗봇을 넘어 실제 업무에 투입 가능한 생산형 AI 플랫폼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는 “디윅스는 기업 내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AI로 효율화하며 에이전틱 AI 시장의 초기 리더로 부상 중”이라며 “현재의 기술 완성도와 고객 기반을 토대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디윅스 안준형 대표는 “AI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조직이 활용해야 할 핵심 인프라”라며 “우리는 생성형 AI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대한민국 AI 생산성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올해 80억 원 규모의 신규 및 후속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20개 이상의 ‘아기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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