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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현대 등 4개사 1만 4천여 대 자발적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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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재규어랜드로버, 현대, 지에스 글로벌, GM 등 4개사 19개 차종 제작 결함 발견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지에스 글로벌, 지엠 아시아 태평양지역본부㈜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9개 차종 14,70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각 차량의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결함이 확인됨에 따라 결정되었다.

 

재규어랜드로버, 견인 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1만여 대 리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0,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주행 중 연결장치와 피견인 차량이 분리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아반떼 에어백 결함 및 카운티 일렉트릭 주차 브레이크 오류 현대자동차㈜는 두 가지 사안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먼저 아반떼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전개될 때 과도한 내부 압력으로 인플레이 터(가스 발생 장치)가 파손되어 탑승객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품의 설계 오류로 경사로에 주차 시 차량이 밀릴 가능성이 발견되어 지난 6월 19일부터 시정조치를 시행 중이다.

 

지에스 글로벌 BYD 전기버스, 배터리 트레이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

 

㈜지에스 글로벌에서 수입한 NEW 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는 고전압 배터리 트레이 고정부의 내구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 중에 발생하는 진동으로 고정력이 약화할 경우, 배터리 셀이 트레이와 접촉하여 절연 불량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지난 6월 12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GM 리릭,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꺼질 가능성

 

지엠 아시아 태평양지역본부㈜에서 수입·판매한 캐딜락 리릭 302대는 인포테인먼트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었다. 해당 오류로 인해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화면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오는 6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착수한다.

 

한편,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내용은 자동차 리콜센터 홈페이지모바일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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