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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AI 팩토리’ 국책 프로젝트 합류...자율제조 혁신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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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로봇 분야 AI 팩토리 전문 기업에 낙점

커스텀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AI 자율제조 사업 확장...배터리·반도체 등 제조 분야 공략한다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서비스형 로봇(RaaS)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도모

 

유진로봇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주관 국책 프로젝트 ‘AI 팩토리 사업’에 낙점됐다.

 

AI 팩토리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 인공지능(AI)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출범시킨 ‘AI 자율제조(AI Autonomous Manufacturing)’에서 개편된 전략 프로젝트다. 올해 전문 기업 모집에는 신청 기업 180개 사 중 23개사가 선발됐다. 유진로봇은 이번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노력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장비·로봇 부문에 합류하게 됐다.

 

유진로봇은 독자 기술 ‘커스텀 자율주행로봇(Custom AMR)’을 기반으로, 사용자·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배터리·반도체·부품·식음료(F&B) 등 여러 제조 분야로 기술을 확대하는 중이다. 또한 로봇 기반 이동·배송 자동화 솔루션에 이어, 확장된 AI 자율제조를 위한 고도화 기술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AMR과 로봇 팔(Robot Arm)이 결합돼, 정밀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시스템인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유진로봇은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활용한 기술을 미래 성장 전략으로 배치했다. 이 일환으로 다양한 동적 변화에도 최적 성능을 유지하고, 물리적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로봇 지능을 갖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다.

 

더불어 로봇 지능 증강을 위한 로봇 구독 서비스 ‘서비스형 로봇(RaaS)’ 개발을 추진 중이고, 시장 변화·요구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Defined Robot)’도 이들이 구상한 경쟁력 확보 방안이다.

 

유진로봇은 ISO 13482를 갖춘 ‘고카트(GoCart)’를 통해 다각적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서 ISO 13482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개인 지원 로봇(Personal Care Robots) 안전 국제 표준이다.

 

여기에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생성(SLAM), 내비게이션(Navigation), AI 소프트웨어 등이 담긴 ‘로보타이제이션 패키지(Robotization Package)’와 자체 기술인 ‘AI 통합 관제 시스템(FMS)’을 보유하고 있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AI 기술은 제조 현장의 효율성·안전·지속가능성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자사 로보타이제이션 기술과 AI를 접목해, 사용자 친화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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