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충전 로터리 해머 ‘GBH 18V-18 Professional’과 ‘GBH 18V-18 X Professional’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GBH 18V-18’은 1.5줄(J)의 타격 에너지와 1.6kg(배터리 미포함)의 경량화를 이뤄, 보쉬 18V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충전 해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오버헤드 드릴링 등 천장 작업에 적합하며, 브러시리스 모터와 견고한 부품 설계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과 진동 컨트롤(Vibration Control)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 안전성과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함께 출시된 ‘GBH 18V-18 X’는 1.8kg(배터리 제외)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장착해 일정한 출력과 속도를 유지한다. 18V 2.0Ah 배터리로도 최대 성능을 발휘하며, 콘크리트에 최대 50개의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작업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원 척(ONECHUCK)’ 시스템을 통해 해머드릴(SDS-plus), 원통형 및 육각형 드릴 비트를 하나의 척으로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 작업자, 목수, 유리 작업자, 시설 관리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드릴 작업은 콘크리트와 목재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최대 18mm까지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GBH 18V-18은 무게 대비 강력한 파워가, GBH 18V-18 X은 다양한 비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두 제품 모두 현장 작업자의 효율성과 작업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보쉬는 현장 작업자의 작업 효율성 증대와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충전 공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할 전망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