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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항공물류 컨퍼런스 '에어 카고 유럽 2025', 뮌헨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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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산업의 이목이 집중되는 '에어 카고 유럽 2025(Air Cargo Europe 2025)'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 행사는 WCS(World Cargo Symposium), ACF(Air Cargo Forum)와 함께 세계 3대 항공 물류 컨퍼런스로 손꼽히며 글로벌 항공 화물 공급망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핵심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에어 카고 유럽 2025'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유럽 최대 규모의 물류 자동화 및 운송 시스템 전시회인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2025(transport logistic 2025)'와 통합 개최되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항공 물류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동향과 전략을 파악하는 동시에,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전시회에서 물류 자동화, 운송 시스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항공 화물 산업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지속가능한 항공 물류 전략 ▲AI 및 자동화 기반의 물류 혁신 ▲화물 항공기 시장 재편 등 핵심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전 세계의 항공사, 공항, 포워더, 물류 IT 기업, 장비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산업 전반의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한다.  

 

특히 하팍로이드(Hapag-Lloyd), HHLA, DB쉥커, Kuehne+Nagel, DHL, ÖBB Rail Cargo 등 글로벌 물류 산업을 이끄는 톱티어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레벨)들이 대거 연사로 나서 급변하는 항공 화물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과 기술 혁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LX판토스, 한진 등 국내 항공 및 물류 산업의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물류의 위상을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에어 카고 유럽'과 동시 개최되는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2025' 전시회는 15만㎡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에 2,500개 이상의 글로벌 물류 기업이 참가하는 대형 행사로, 8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전시회에서는 AI 기반 물류 시스템, 스마트 화물 추적 시스템, 탄소 중립 운송 솔루션 등 물류 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ICT 기술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실무자는 물론 C-레벨 경영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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