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신규 선임 22명 등 총 2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5 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하여 IT 사업 성과 창출, 대형 OLED 대세화, 플라스틱 OLED 사업기반 강화에 기여도가 높고, 사업의 근본 경쟁력과 미래준비 강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성 및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김명규 모바일 사업부장은 ‘88년 LG 입사 후 반도체, 생산기술,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19년부터 모바일 사업부장을 맡아 사업구조 개선과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POLED 사업 기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명규 사장은 소형 (모바일) 과 중형 (IT) 사업부를 통합한 중소형 사업부장을 맡게 된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기술 연구 및 OLED 핵심기술 개발로 성과를 창출한 윤수영 CTO 와 수율 향상과 원가 경쟁력 확보, 패널 성능 향상으로 대형 OLED 대세화의 기반을 구축한 김종우 CPO, IT 사업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공로가 큰 민융기 IT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7)’에 참가해 20여 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인다. ‘Our Technology, Your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LG디스플레이가 이번 전시회에서 강조한 기술은 OLED다. LG디스플레이는 화면 전체가 진동판이 되어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는 65인치 UHD 크리스탈 사운드 OLED와 벽과 완벽히 밀착되는 77인치 월 페이퍼 등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을 국내 대중에게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55인치 비디오월과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한 기둥형태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55인치 투명 OLED도 전시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한 OLED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LG디스플레이는 디자인 자유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POLED(Plastic OLED) 기술로 차원이 다른 미래 디스플레이를 제시한다. 자발광 특성을 갖고 있는 OLED의 완벽한 화질과 디자인 유연성까지 높인 12.3인치 계기판 표시장치(Clu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