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리서치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국내 리서치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인증인 ISO/IEC 27001(정보보안 관리체계)과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글로벌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관리 기준이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보안 전 영역을 포괄하는 체계 구축을 요건으로 하며,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및 비식별화, 서비스 안전성 등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두 인증은 기업이 민감한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추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지표로 통한다. 오픈서베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리서치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DataSpace)’의 보안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데이터스페이스는 기업이 소비자 및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경험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리서치·경험관리 플랫폼이다.
두 인증 모두 영국 인정기관 UKAS에 등록돼 국제 공신력도 확보 스트라드비젼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인증인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을 5년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인증 심사는 글로벌 인증기관 DNV를 통해 이뤄졌으며, 두 인증 모두 영국 인정기관 UKAS에 등록되어 국제적인 공신력도 확보했다. ISO/IEC 27001은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ISO/IEC 27701은 여기에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확장 적용한 인증으로, 기업이 수집 및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보호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스트라드비젼은 2020년부터 두 인증을 취득해 매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신 표준인 ISO/IEC 27001:2022 버전으로의 전환까지 완료했다. 이를 통해 내부 정보보호 정책의 정비, 보안 리스크 분석 및 대응 체계 구축, 전사적 보안 교육 강화 등 보안 거버넌스를 한층 더 고도화했다는 평가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SVNet’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