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해양 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 ‘마린 글라스’(Marine Glass)를 앞세워 기업간거래(B2B) 영역의 기능성 신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블루카본사업단은 마린 글라스를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실증 사업을 수행하고, 국내외 블루카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기술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다. 육상 생태계 대비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큰 것으로 알려지며 지구 온난화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마린 글라스는 해조류와 미세조류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한다. 미네랄 이온은 해조류와 미세조류의 영양분이 돼 오염, 바다 자원 남획 등으로 파괴되는 바다 숲을 장기적으로 회복시키고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LG전자는 6년 이상의 연구 개발을 통해 이 성분이 일정한 양과 속도로 녹도록 정교하
LG전자가 북미 1위 세탁 설루션 기업과 손잡고 생활가전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CSC 서비스웍스’(이하 CSC)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CSC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약 150만 대의 상업용 세탁기·건조기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세탁 설루션 전문 기업이다. 주로 아파트와 단지형 주택 등 대규모 주거 시설, 대학 기숙사, 호텔에 설치된 공용 세탁실과 코인 세탁소 등을 대상으로 세탁장비 판매·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상업용 세탁 시장 내 방대한 인프라를 보유한 CSC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의 유력 세탁 설루션 기업 '워시'에도 상업용 세탁기를 공급하는 등 B2B 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은 다세대 주거시설에서 대용량 세탁기·건조기로 빨래방 형태의 공용 세탁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다수의 인원이 장시간 사용하는 상업용 세탁기는 세탁 시간 단축, 제품 품질, 서비스 편의성 등이 핵심 요소다. LG전자 상업용 세탁기는 세탁통의 진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큰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9일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 HVAC 컨설턴트를 국내로 초청해 ‘LG HVAC 리더스 서밋 2025’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HVAC 시장 최신 트렌드와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칠러, 데이터센터 열관리 설루션 등을 소개한다. 참석한 컨설턴트들은 HVAC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품 선정과 공급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B2B(기업 간 거래) 핵심 고객이다. 올해는 글로벌 사우스 HVAC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초청 대상을 인도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높은 성장률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업과 도시 개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 공장과 오피스의 HVAC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공유됐다. LG전자는 싱가포르 투아스(Tuas) 지역의 초대형 물류센터에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를
KT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B2B 보안 서비스 강화로 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KT의 대표적인 기업 보안 서비스는 ‘클린존(Clean Zone)’과 ‘AI메일보안’이다. 이들은 추가 장비 설치나 IT 인프라 변경 없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형 보안(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상품이다. 클린존은 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면 유해 트래픽은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기업의 서버로 전달해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만약 임계치 이상의 트래픽을 동반한 DDoS 공격이 발생하면 기업, 공공기관 등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인 KT 코넷의 백본 라우터에서 고객사의 트래픽을 우회한다. 이후 클린존 차단시스템에서 비정상 트래픽을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기업에게 전송하는 방식이다. 현재 클린존은 KT가 보유한 530만 건 이상 위협정보 DB와 높은 분석 정밀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규모 공격을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가 지속적으로 기업별 트래픽 패턴을 학습해 보다 정밀한 탐지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KT는 국내 ISP(Internet Service Prov
캐논코리아가 지난 EVSIS와 차세대 에너지 기술 연구개발 및 지속가능한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와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지향적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캐논코리아는 자사의 판금 전문 파트너사 네트워크와 정밀 조립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기 외함 제작을 담당하며, 이브이시스는 캐논코리아의 기술 지원을 통해 표준형 급속충전기(100kW 모델)의 중간 유니트화 제작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작 및 조립 공수를 절감하고, 충전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논코리아는 오랜 기간 쌓아온 광학·정밀 기계 기술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온 경험을 통해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이브이시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에너지 및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신사업
LG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이자 기업간거래(B2B) 핵심인 전장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서 나란히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59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22조739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 순이익은 8756억 원으로 49.6% 늘었다. B2B 사업과 구독, 웹(web)OS 등 비하드웨어(Non-HW), 소비자직접판매(D2C) 등의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와 냉난방공조를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나란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VS사업본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432억 원, 1251억 원을 기록했다. 100조 원에 이르는 수주잔고 기반의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기여도를 높였다. ES사업본부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어난 3조544억 원, 영업이익은 21.2
LG전자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해 기업간거래(B2B) 신사업으로 육성하는 ‘LG 퓨로텍’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18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가전·건축자재·의료기기·의류 등 퓨로텍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부스를 조성했다. 퓨로텍은 플라스틱,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가 있다. LG전자는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연구와 이를 가전제품에 적용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퓨로텍을 B2B 신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2023년 퓨로텍을 선보인 뒤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고,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LG전자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고성장하는 기능성 소재 사업을 빠르게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 추정하는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8조 원으로, 포장·의료·건축 자재 등 활용 범위가 넓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글로벌 산업 소재 전시회 K쇼(K-SHOW)에도 참가
LG전자가 구독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22조 원을 넘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2조744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이 2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1조259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7% 감소했다. 다만 견고한 수익 구조로 1분기 영업이익은 6년 연속 1조 원을 웃돌았다. 원자재·물류비용 안정화, 글로벌 생산지 운영의 유연성 확보 등도 수익성에 기여했다. 경기침체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기업간거래(B2B)와 구독, 웹(web)OS 등 비하드웨어(Non-HW), 소비자직접거래(D2C) 등으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최대 매출액 달성을 이끌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옛 H&A사업본부)의 경우 주력 제품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고 B2B 영역에 해당하는 빌트인 가전 사업과 모터, 컴프레서 등 부품의 외판 사업도 호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LG전자가 인공지능(AI) 홈 허브 디바이스 ‘씽큐 온’(ThinQ On)을 출시하며 AI홈 시대의 포문을 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씽큐 온을 처음으로 공급했다. 씽큐 온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공개한 AI홈 허브 디바이스다. 가전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연결·제어할 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대화 상황 및 맥락도 파악한다. LG전자는 이번 B2B 공급을 통해 기업 고객과 기기 성능 및 고객경험의 외연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뒤, 올해 상반기 중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씽큐 온 공급과 함께 LG 씽큐 앱에 ‘씽큐 플레이’ 서비스 페이지도 신설한다. 고객은 이 페이지에서 씽큐 온과 연동되는 다양한 앱을 추천받고 이를 씽큐 온에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싱큐 온과 연계되는 앱에 지난해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앳홈’의 IoT 생태계는 물론 음악 스트리밍, 루틴 관리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별도의 IoT 기기 센서
전국 B2B 중소·중견기업 대상 ‘비즈니스 다각화 프로젝트’ 개시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참여 희망 기업 공모...300만 원 상당 홍보·마케팅 콘텐츠 지원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은 산업 구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약 770만 개로, 우리나라 총 기업 수의 99%에 달한다. 중견기업도 약 6000개사가 운영되고 있어, 적지 않은 규모로 우리나라 경제 유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중소·중견기업은 일자리 창출·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혁신 기술 개발 등 측면에서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첨병이다. 특히 고용 및 인적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중소·중견기업 종사자 수가 약 2000만 명인 점이 이를 실감케한다. 여기에 글로벌 기술 전환 양상에서 우리나라가 기술 패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대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런 만큼 우리 중소·중견기업에게는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 이 배경에서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 (주)첨단이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역 우수기업 판로 개척 프로그램’은 각 지역 내 ‘기업 간 거래(B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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