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이하 DNV)가 강화되는 국제 AI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전략을 소개하는 무료 세미나를 오는 6월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보르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SO/IEC 42001 기반 AI 거버넌스 및 규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AI 기본법, EU AI Act 등 글로벌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책임 있는 AI 운영 체계를 수립하고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DNV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국제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체계 수립 방안과 ISO/IEC 42001 인증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법무법인 세종, KPMG,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안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 관련 국내외 법규 및 규제 동향 ▲AI 거버넌스 실행 전략 ▲AI 시대의 정보보안 패러다임 전환 ▲AI 침해 대응과 관제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또한 DNV의 현직 ISO/IEC 42001 인증 심사
글로벌 기업 경영진 중 많은 이들이 경영 의사결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AI 기술을 경영 절차와 연계하는 것에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글로벌 정보기술(IT) 분야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가 실시한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경영진 80%가 모든 경영 의사결정에 자동화 절차를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독일, 영국의 조직 중 AI를 배포했거나 3년 이내에 AI를 배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응답자 69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에릭 브레테누 가트너 부사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기업들이 AI를 순수하게 전술적으로만 접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며 "예를 들어, 조직의 3분의 1이 여러 비즈니스 단위에 AI를 적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경쟁 차별화 요소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AI 프로젝트의 54%만이 초기 파일럿 단계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