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가 오는 22일 서울 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GOV:Tech 2025’에 참가해 공공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생성형 AI 기반 공공 AX(AI Transformation) 성과와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일잘러 페스타 2025’의 주요 부대행사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여해 공공 행정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전략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방위사업청, 군수사령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산시 등과 함께 수행 중인 공공 AX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범정부 차원의 공통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RAG 기반 서비스, 군수통합정보시스템 내 정비·수리·법령 질의응답 시스템, 대국민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AI, 부산시의 민원·정책 문서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 등이 있다. 포티투마루는 이러한 실제 적용 성과를 통해 AI가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공공기관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 권혁성 이사는 컨퍼런스 발표 세션에 참여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AI 도입 확대를 위한 기술 전략과 혁신
리벨리온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현지 단독 법인을 설립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가운데 사우디 현지 법인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7월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의 기업형 벤처캐피털 Wa’ed Venture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이후, 아람코와 AI 반도체 공급을 전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아람코 데이터센터에 랙 단위 제품을 공급하고, 실제 운영 환경을 반영한 PoC(개념검증)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단순 기능 검증을 넘어 성능과 호환성을 입증하며 아람코 엔지니어 및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규모 도입과 장기 파트너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리벨리온은 한국 주요 통신사와 이뤄낸 상용화 경험을 토대로, 사우디 현지 통신사와의 협력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중소 규모 ICT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벨과 손잡고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AI 인프라 사업에도 착수했다.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전역에서는 최근 데이터 주권 확보와 아랍어 기반의 AI 모
포티투마루가 차세대 AI 인재들과의 만남을 위해 ‘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회는 8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전국 58개 SW중심대학 학생들이 최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 본선에는 SW 부문과 AI 부문에서 각각 12개 팀, 총 150여 명의 대학생이 진출했다. 이들은 발표 평가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포스터 세션과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이어간다. 후원사로 참여한 포티투마루는 기업 소개 세션을 통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전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 김한수 CTO는 초경량 언어모델(s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AI 개발 과정에서 기술 구현뿐 아니라 문제 정의, 데이터 해석, 서비스 기획 역량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그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대회에서 ‘후원기업상’을 시상하며, 수상팀에게는 자사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후 5시부터 진
국내 AI 스타트업이 오프라인 매장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매장 방문 고객에게 더 정교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투자가 활발하다. 이는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과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오프라인 매장 역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쇼핑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진 결과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RSR에 따르면, 리테일 기업과 매장 관리자 85%가 오프라인 매장을 주요 성장 채널로 보고 있지만, 65%는 현재 매장 기술이 소비자 기대에 못 미친다고 답했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주목받는 해법이 AI다. 빠른 실행력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매장 운영과 고객 경험 개선에 AI를 접목해 성과를 내고 있다. 매장 분석 AI ‘매쉬(mAsh)’를 개발한 메이아이는 딥러닝 기반 영상처리 기술로 방문객의 동선, 체류 시간, 연령대 등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웹 대시보드 ‘매쉬보드’에서 실시간 확인해 프로모션 기획, 상품 배치, 응대 방식 개선 등 맞춤형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CGV는 매쉬를 활용해 전국 20개 지점에서 관람객 입·퇴장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 도달률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며,
자율 비행 드론 스타트업 비거라지(B GARAGE)가 현대글로비스 물류센터에 드론 기반 재고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물류산업 혁신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통합물류센터(CC)에서 진행됐으며 재고 파악 정확도 99%를 달성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거라지는 자체 개발한 수직 통합형 솔루션을 통해 드론 하드웨어부터 사용자용 웹 소프트웨어 컴퓨터 비전 및 자율 비행 기술, 자동 배터리 교환 시스템까지 일체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GPS가 작동하지 않는 물류 창고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자율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카메라 비전 기반 드론은 기존 육안 조사 방식의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재고 정확도 향상과 운영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올 상반기부터 비거라지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전산 재고와 실물 재고 간 오류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자동화 조사로 조사 시간을 기존 대비 90%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인력 운영 부담을 덜고 운용 비용까지 절감하는 이중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김영준 비거라지 대표는 “
업스테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5개 정예팀 중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과제에서 ‘유형 1’에 해당하는 신규 독자 모델 개발 트랙에 참여한다. 자체 아키텍처와 학습 알고리즘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구현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수준의 프런티어 모델 완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모델은 향후 1,000억~3,000억 파라미터 규모로 확장되며, 한국어·영어·일본어·동남아 언어를 아우르는 다국어 처리, 멀티모달 대응, 산업 특화형 모델 개발 등으로 단계적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업스테이지는 민간·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GPU 인프라와 학습 최적화 부문에서는 래블업(GPU 가상화 기술), 노타 AI(경량화 및 최적화), 플리토(데이터 전처리 및 품질 평가)가 함께하고, 카이스트와 서강대학교 소속 교수진은 연구 협력과 인재 양성, 국제 논문 출판 등을 통해 학술적 뒷받침에 나선다. 특히 업스테이지는 산업 현장 중심의 활용 확산에도 방점을
퍼플렉시티AI가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4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기업가치 180억 달러(약 25조 원)를 인정받았다. 이는 불과 두 달 전 평가액인 140억 달러에서 약 30%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AI 검색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투자가 지난 투자 라운드의 연장선에서 이뤄졌으며, 퍼플렉시티 측은 이에 대해 공식 논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퍼플렉시티는 챗GPT 개발사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이 2022년 설립한 기업으로, 사용자의 검색 질의에 대해 실시간으로 요약된 정보를 제공하는 AI 검색 인터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설립 이후 18개월 동안 총 5차례에 걸쳐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3년 초 5억 달러 수준이던 기업가치는 올해 5월 140억 달러로 급등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퍼플렉시티는 ‘포스트 구글’ 후보로 꼽히며 빅테크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는 앞서 애플이 내부적으로 퍼플렉시티 인수를 검토 중이
서울시 산하 인공지능 전문기관 서울 AI 허브가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 AI 허브는 프랑스 VivaTech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AIMX, 미국 TechCrunch Disrupt, CES 등 주요 글로벌 기술 전시회에 허브기업들을 연계해 전시, 투자자 미팅, 현지 네트워크 연결 등 전방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사업’은 단순한 해외 전시 참가를 넘어, 각 행사에서 ▲현지 시장 진출 프로그램 ▲글로벌 IR 및 네트워킹 ▲현지 파트너 미팅 ▲공식 IR 피칭 및 데모 참여 등 실질적 시장 검증 및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열린 프랑스 VivaTech 2025에 참여한 5개사(스튜디오랩, 포디아이비전, 피아스페이스, 큐빅, 플립션코리아)는 유럽 현지 대기업 및 투자자들과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타진했다. 스튜디오랩은 사진 촬영 로봇 기반의 AI 솔루션을 통해 LVMH, 로레알, H&M Ventures, 디즈니 등과 투자 협의 및 미팅을 가졌으며, 피아스페이스는 다국적 파트너들과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 AI 허브는 오는 10월 미국 샌프
API 보안 및 관리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총 5개 AI 기반 스타트업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API 관리 플랫폼 ‘OSORI APIM’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전환을 원하는 수요기업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각기 다른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아스타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의 마케팅 니즈에 맞춰 풀퍼널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리틀원은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육아용품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앤오픈은 RF(Radio Frequency) 기술과 AI를 접목해 얼굴 인식을 기반으로 한 본인 인증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대면 신원 확인의 신뢰성과 효율
메타, '초지능' AI 프로젝트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돼 인공지능(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인재 쟁탈전이 격화하고 있다. 메타가 최근 오픈AI의 핵심 연구원 8명을 영입한 데 이어, 공격적인 인재 확보 전략을 이어가자 오픈AI 내부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보기술 매체 테크크런치와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의 최고연구책임자(CRO) 마크 첸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지금은 마치 누군가 우리 집에 침입해 무언가를 훔쳐간 것 같은 기분”이라며 인재 이탈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경영진이 밤낮 없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설득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도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메타가 자사 엔지니어에게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제안하며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건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내부적으로는 보상체계를 재정비하고, 핵심 인재 유지를 위한 다양한 보상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의 인재 영입 공세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라는 새로운 AI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
양사의 파이어사이드 챗, 실무자 중심의 AI 전략 실행 방안에 초점 맞춰 콕스웨이브가 앤트로픽과 함께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기업용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는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가 함께 혁신 기술과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콕스웨이브와 앤트로픽의 파이어사이드 챗은 실무자 중심의 AI 전략 실행 방안에 초점을 맞추며 현장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션은 콕스웨이브 이엽 이사와 앤트로픽의 아태지역 디지털 네이티브 산업 리드인 레이첼 팽이 공동 연사로 나서 ‘클로드 4를 활용한 개발: 제품 전략 수립부터 실제 구현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두 연사는 AI 기술이 기업 내 실험 단계를 넘어 전략적 통합으로 진입하는 흐름을 공유하고, 실제 구현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장 과제를 짚었다. 발표에서는 클로드 4 모델군의 주요 특성과 기업 활용 사례, 코딩 워크플로우 최적화 방법,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한 에이전트형 시스템 구
노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PA) 주관 'AI 바우처 프로젝트'에서 소니 IMX500 기반 스마트 교통 솔루션으로 100%의 정확도를 달성하며, 기술력과 경제성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사 대비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의 특정 구간에서 무단횡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증 사업으로 진행됐다. 노타는 자사의 AI 최적화 기술을 소니의 스마트 이미지 센서 IMX500에 탑재해, 실시간 보행자 감지와 교통량 분석 기능을 수행하는 엣지 AI 기반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구현했다. IMX500 센서는 영상 촬영과 AI 연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엣지 연산 전용 이미지 센서로, 전력 소모와 시스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타는 이 센서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AI 연산 성능을 정확도 손실 없이 구현해냈다. 특히, 벨로다인(Velodyne), 더크(Derq) 등 글로벌 자율주행 및 교통 AI 기업들과의 비교 평가에서 100%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운영 비용 측면에서도 노타 솔루션은 경쟁사 대비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소니는 자사 웨비나에서 노타의 기술을 전력 효율성과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분야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첫 공식 행보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AI 스타트업 육성으로’를 주제로 한 AI 스타트업·중소기업 간담회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정동영, 황정아, 김남근, 김우영, 이정헌, 차지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가 주관했다. AI 세계 3대 강국 도약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국가적 목표 아래 차기 정부의 주요 AI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스타트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AI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업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패널 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돼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주요 발제에서는 ▲정락현 한국인공지능협회 부회장이 ‘차기 정부 AI 공약 리뷰’를 ▲이주석 부회장이 ‘AI 고속도로 구축방안’을 ▲하승재 AI Biz 대표가 ‘AI 트랜스포메이션(AX) 촉진 정책 및 생태계 구축방안’을 ▲정승경 한아이 대표가 ‘AI 스타트업 성장동력 확보방안’을 ▲윤창희 NIA 팀장이 ‘AI 정책 거버넌스 및 민관 협력 모델’을 각각
8개 스타트업 협업 성과 기반, 올해 20개 기업으로 확대…5월 11일까지 참가 모집 해외 대학 연계·장기 채용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 고도화 서울 AI 허브가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채용과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5년 글로벌 인재채용’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AI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서울 AI 허브 소속 스타트업과 인턴십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채용 기반 프로그램이다. 단순 체험형을 넘어 정규직 채용과 글로벌 기술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서울 AI 허브는 11개 대학, 19개국의 외국인 우수 인재 40여 명과 베트남 FPT대학교 등과 협력해 100여 명의 해외 개발자를 모집했다. 이 중 10명이 8개 AI 스타트업에 인턴십으로 연계됐고 이 가운데 1명은 크로프트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크로프트는 스마트 온실 자율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참여기업들은 인턴십으로 글로벌 협업 경험을 확보했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스페인어 현지화를 위한 더빙 솔루션 로컬리제이션을 진행했고, 뉴로센스는 중남미 대상 기술 마케팅 전략을 구축했다. 에스앤피랩은 개인정보 기반 광고 알
사용자 요청을 실시간으로 인식 및 분석해 퓰리처 AI 내 주요 기능 자동 실행 스타씨드가 자사의 PR 자동화 솔루션 ‘퓰리처 AI’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UI 조작 없이 자연어 명령만으로 주요 PR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AI 에이전트 기능은 사용자의 요청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퓰리처 AI 내 주요 기능들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단순한 챗봇 수준을 넘어, 보도자료 작성, 광고 문구 생성, 뉴스 키워드 설정 등 복수의 작업을 연속 처리할 수 있어 실제 PR 실무에 요구되는 복잡한 흐름까지도 대응 가능하다. 이에 따라 반복 업무에 소요되던 시간과 리소스를 절감하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능 확장은 글로벌 PR 산업에서 AI 기반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는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이 2025년 약 11조 원에서 2034년에는 약 3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했다. 단순한 룰 기반 챗봇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