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캠페인·헌혈 참여…지역 밀착형 ESG 실천 “ESG 경영은 선택 아닌 실천”…연간 로드맵 체계화 (주)한양인더스트리(대표 손희)가 2월 한 달간 환경 보호, 사회공헌, 공급망 상생을 축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집중 전개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임직원 단체 헌혈, 협력사 대상 ESG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 내부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급망 전반으로 ESG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양인더스트리는 지난 5일 경기 안산 본사와 안성 공장 일대에서 ‘클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 다수가 참여해 사업장 주변 도로와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어 12일에는 본사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동참했다. 이 같은 활동은 ESG 가운데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영역을 동시에 강화하는 사례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현장 중심 경영으로 평가된다. 공급망 차원의 E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의 후원 10년을 기념하며 취약계층 환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X판토스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후원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고,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LX판토스는 2016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후원 인연을 맺은 이후 올해로 11년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약 1억 8천만 원에 달한다. 해당 후원금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취약계층 환자의 입원비와 외래 진료비, 보장구 구입비, 약품비 등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 후원을 통해 전문 치료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뒷받침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후원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보다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X판토스는 병원 후원 외에도 미래 세대 지원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보육시설 아동을 위한 청약통장 지원과 임직원 체험학습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경남 제조 현장 누비는 실무형 전략가, 디지털ESG얼라이언스와 손잡고 ‘K-수출’ 통행증 확보 주도… “대표의 의지와 데이터 기반 경영이 혁신의 핵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투자 기준의 변화 속에서 중소·중견기업 역시 ESG 대응 역량을 갖추지 않으면 시장에서 배제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지역 기업들의 ESG 경영을 현장 중심으로 지원해온 인물이 있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 경남지역본부장이자 ESG경영연구원 김진수 대표다. 김 대표는 “ESG는 유행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도구”라며, 특히 중소기업의 현실에 맞는 ESG 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SG는 갑자기 생긴 규제가 아니라, 글로벌 표준의 집합체” 김진수 대표는 ESG를 ‘새로운 규제’로 받아들이는 시각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ESG는 환경·노동·인권·지배구조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오랫동안 적용돼 온 기준들이 체계화된 개념이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준비 없이 한꺼번에 닥쳤다는 점이다. “대기업들은 글로벌 고객사에 ESG 자료를
2025년 국내외 ESG 보고서 트렌드를 분석해본 결과, ESG 영역뿐만 아니라 ESG 관리 요구사항 역시 심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영역뿐만 아니라 사회와 거버넌스 영역까지 그 관리 요구사항이 점차 확대되면서 기업에서는 이를 대응하기 위한 예산과 인력 등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예를 들어 내부 탄소 가격 도입, ESG 공시 범위 확대,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에 대한 규제와 공시 요구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으며, 기업의 재무적 가치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이에 대한 적극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내부 탄소 가격, 미래 환경 비용의 내재화 최근 온실가스 규제 및 기후 관련 공시 요구가 강화되면서 내부 탄소 가격(Internal Carbon Pricing, ICP)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ICP란, 기업이 온실가스 1톤당 자체적으로 가격을 설정하는 것으로 투자와 사업 개발 단계에서 사업 타당성을 판단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이는 실제 시장에서 형성되는 외부 탄소 가격과는 별개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비용을 미리 고려할 수 있도록 한다. ICP는 단순한 온실가스 배출 관리 수단을 넘어, 기후 리스크를 재무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의사결정에
제조 현장에서 데이터는 이미 넘쳐난다. 하지만 그 데이터가 얼마나 정확한지,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자동화와 AI가 고도화될수록 계측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잘못된 데이터 위에 쌓은 분석과 의사결정은 공정 효율은 물론 품질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바인스트루먼트는 이러한 산업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계측과 교정을 제조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왔다. 센서와 측정 장비 공급을 넘어, 국가공인 교정 서비스를 결합한 원스톱 체계로 데이터 신뢰성을 책임지는 구조를 구축해온 배경이다. AX와 ESG가 동시에 요구되는 제조 환경에서도 마찬가지다. 에너지 관리, 공정 효율, 환경 조건을 정확히 측정하고 관리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전환도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 오토메이션월드 2026을 앞두고 만난 이병덕 대표는 “AI보다 앞서야 할 것은 계측 데이터에 대한 신뢰”라고 강조하며, 스마트 제조 시대에 계측 기업이 맡아야 할 역할과 방향을 분명히 했다. Q. 노바인스트루먼트의 핵심 사업 영역과 주력 제품,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지향하는 사업 비전은 무엇인가. A. 노바인스트루먼트는 온도, 압력, 습도, 전기, 유량
롯데이노베이트가 데이터센터의 냉방 전력 효율을 대폭 개선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 공랭식 항온항습기에서 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수랭식 프리쿨링 설비로 전환하는 신기술을 도입해 냉방 설비의 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35% 절감했다. 해당 기술은 2020년부터 서울 데이터센터에 적용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공식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이번에 인정받은 탄소배출권은 연평균 1460톤에 달한다. 이는 연간 약 3.2GWh의 냉방 전력을 절감한 것과 동일한 효과로, 서울특별시 에너지 정보의 2025년 가구당 전력 소비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서울 시내 약 93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자체 구축해 연평균 약 20톤의 온실가스를 추가로 감축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제 표준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국제 표준 ISO1400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활동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 가치 실천에 나섰다. 마타주는 장기 보관 후 처분이 예정됐던 의류와 잡화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자원 재순환 플리마켓’을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마타주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합정 딜라이트스퀘어에서 자원 재순환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보관 고객으로부터 물품 처분(폐기)에 대한 사전 동의를 받은 물품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의류와 잡화를 선별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판매 대상 물품은 실제 폐기가 예정돼 있던 장기 보관 물품으로, 마타주는 단순 처분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살렸다. 판매 가격은 1천원부터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을 찾은 고객에게는 2만 원 할인 코드도 제공해 체험과 혜택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의류 폐기물 감축과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버려질 수 있었던 물품을 다시 소비의 영역으로 연결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합리적 소비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타주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자동화 설비가 고도화될수록 산업 현장의 안전은 역설적으로 더 복잡한 과제가 되고 있다. 로봇과 시스템은 점점 정교해지지만, 사고의 상당수는 여전히 작업자 접근 오류나 절차 이탈, 의도치 않은 조작 등 휴먼에러에서 비롯된다. 단순한 사후 대응이나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리로는 한계가 분명해지는 이유다. 엠피스는 이러한 문제의 해법을 ‘안전을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안전을 전제로 설계하는 방식’에서 찾는다. 휴먼에러를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도어 인터락과 RFID 기반 비접촉 스위치, 안전 모드 전환 키 시스템은 작업자의 행동과 설비 상태를 하드웨어 단계에서 명확히 규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재원 엠피스 CEO는 자동화와 AX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안전은 하위 레벨에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일 부품을 넘어 안전 시스템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엠피스의 전략과 철학을 통해, 자동화 시대 산업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짚어본다. Q. 엠피스의 핵심 사업 영역과 중장기 사업 비전을 소개해 달라. A. 엠피스는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의 핵심 원인인 ‘휴먼에러’를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산업용 안전 디바이스 전문 제조사다. 단순한 안전 부품 공급을 넘
유연근무·출산·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 조직문화 성과 인정 창립 25주년 맞아 기술 경쟁력·지속가능경영 기반 재확인 국내 산업용 모션 플라스틱 전문기업 한국이구스가 정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와 조직 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이번 인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한국이구스는 유연근무제 운영을 비롯해 출산·육아 지원, 임직원 복지 확대 등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단순한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인증의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한국이구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한국이구스는 지난 25년간 국내 산업 자동화 및 기계 분야에서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고객 중심 경영과 함께 임직원 만족도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설정해 성장 전략을 이어왔다. 윤창원 한국이구스 대표는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다음 도약을
제조 현장에서 라벨은 단순한 부착물이 아니다. 제품의 이력과 신뢰성을 증명하는 데이터이자, 공정 효율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지금까지 라벨 인쇄는 리본과 헤드라는 필연적인 소모품과 폐기물을 전제로 해왔다. 레이저 라벨 프린터 전문 제조기업 투테크는 이 오래된 전제를 기술로 뒤집고 있다. 열전사 방식의 한계를 넘어, 소모품 없이 반영구 인쇄가 가능한 레이저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비용 구조와 ESG 전략을 동시에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친환경 스마트 제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투테크 남의조 대표는 “라벨 인쇄의 표준이 바뀌는 전환점이 이미 시작됐다”고 말한다. 오토메이션월드 2026을 앞두고 만난 그는 레이저 마킹 기술이 왜 차세대 제조 인프라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제로 웨이스트’ 제조 생태계를 향한 투테크의 다음 단계를 분명하게 제시했다. Q. 투테크의 주력 제품을 통해 지향하는 중장기 사업 비전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A. 투테크는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레이저 라벨 프린터 전문 제조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기존 열전사 방식과 달리 리본이나 프린트 헤드와 같은 소모품 없이도 반영구적인 인쇄가 가능한
기술 혁신와 지속가능경영 동시 추진한 중소 IT기업 사례 친환경·안전·투명경영으로 공공 IT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 코리아퍼스텍이 ESG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공·금융 IT 솔루션 전문기업 코리아퍼스텍은 지난 12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ESG학회 주관 ‘제3회 ESG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코리아퍼스텍은 1989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스템 통합(SI), I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해 온 IT 전문기업이다.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디지털 전환이 요구되는 현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장기간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금융 IT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요구받는 상황에서, 스마트 전환 솔루션과 인증·통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코리아퍼스텍은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체계적인 접근을 이어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 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025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객관적인 공공기관의 ESG 경영 수준 진단 및 우수 사례 확산을 목표로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해당 평가에는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정책, 경영평가, 외부평가 지표 등이 반영된다. 이번 시상식은 이소영 국회의원실 주관 하에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하고 국민연금공단이 후원했다. 수상 대상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체계를 고도화한 기관들이다. KTL은 ‵K-ESG 이행평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보공시(P)·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K-ESG 이행평가 A등급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정보공시(P) 영역에서는 제3자 검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관 홈페이지 및 알리오를 통한 공시 항목 확대, 정보공시 정례화·주기적 점검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 및 가치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ESG
기후위기와 각종 환경 문제를 둘러싸고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가 어느 때보다 거셉니다. [ESG+ing]는 기업의 특별한 ESG 경영 활동을 조명하고, 기업이 실제로 환경과 사회의 공익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는 연재 기획입니다. 각종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전자 폐기물이 쏟아지고 있다.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전자 폐기물 발생량은 2010년 대비 82% 증가한 6200만 톤(t), 이를 전 세계 인구로 환산하면 한 해 동안 한 사람 당 7.8킬로그램(kg)의 전자 폐기물을 버린 셈이다. 전자 폐기물 발생량은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 2030년엔 8200만 톤까지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공식적으로 수거, 재활용되는 전자 폐기물의 비율은 2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각 국가별 재활용 노력이 지금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률이 2030년 2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HP코리아는 고객이 사용하던 노후 장비와 폐소모품을 친
티머니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티머니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한빛맹학교에서 보조공학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머니는 작년에 이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스마트폰 보조공학기기(리보S3)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는 디지털 포용 사례를 지속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환경에서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티머니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보조공학기기 리보S3를 아름학교(경기도 수원시), 일산직업능력개발원(경기도 일산시), 대전맹학교(대전광역시), 한빛맹학교(서울시)에 총 140대를 지원했다. 티머니는 단순 기기 기증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보조기기 제조사 ‘리보’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를 대상으로 기기 기능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는 기본 사용법과 실생활 적용 방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기업 ams오스람(ams OSRAM)이 줌토벨 그룹(Zumtobel Group)과 공동으로 LED 스트립과 구성 요소를 운송하는 데 사용되는 플라스틱 릴의 대체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sm오스람에 따르면 종이 릴은 플라스틱 릴과 비교해 무게가 3분의 1 이상 가볍고 이산화탄소(CO₂) 배출도 4분의 3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플라스틱 릴을 새로운 종이 릴로 전환할 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전자 산업의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향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종이는 플라스틱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무게 측면에서 플라스틱 릴은 217g인 반면 종이 릴은 140g에 불과해 약 35%의 무게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CO₂ 등가 배출량 측면에서도 플라스틱 릴은 원자재 추출,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약 1.075kg의 CO₂ 등가 배출량이 발생하는 반면, 종이 릴은 203g에 불과해 약 80%의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플라스틱 폐기에 비용이 드는 반면, 종이는 재활용 및 생분해가 용이하다. ams오스람 관계자는"매년 50만 개 이상의 플라스틱 릴을 종이 릴로 교체한다면 108톤의 플라스틱과 436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