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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퍼스텍, ESG 경영 성과 인정…중소기업 ESG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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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와 지속가능경영 동시 추진한 중소 IT기업 사례

친환경·안전·투명경영으로 공공 IT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

 

코리아퍼스텍이 ESG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공·금융 IT 솔루션 전문기업 코리아퍼스텍은 지난 12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ESG학회 주관 ‘제3회 ESG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코리아퍼스텍은 1989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스템 통합(SI), I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해 온 IT 전문기업이다.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디지털 전환이 요구되는 현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장기간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금융 IT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요구받는 상황에서, 스마트 전환 솔루션과 인증·통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코리아퍼스텍은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체계적인 접근을 이어왔다. 환경(E) 분야에서는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을 도입하고, 서버 및 IT 장비를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는 한편,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IT 기업 특성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과 자원 소비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노력으로 풀이된다.

 

사회(S) 영역에서는 보유한 IT 역량을 활용해 임직원 안전교육과 근무환경 점검을 정례화하고, 기본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단기적인 캠페인에 그치기보다는, 내부 운영 시스템에 안전 관리 요소를 포함시켜 일상적인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윤리경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ESG위원회를 운영하며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동영상 직접 전자상거래 기술(DIMPEC) 개발, 다수의 국내외 특허 확보 등 기술 혁신 성과 역시 이번 ESG 평가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장영규 코리아퍼스텍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ESG를 일회성 경영 화두가 아닌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IT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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